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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성당 성탄절이 다가오면 천주교 신자도 아닌데 명동성당에 가고픈 생각이 들어서 한번은 가는데낮 보다는 밤을 선호해 가게되고 부담없이 성당에 들어갈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니 맘이편하다.  밤의 명동거리는 외국인 포함 수많은 인파에 생동감과 활력이 느껴져 길객도 그러한기를 충전 받는 느낌도 들어서 좋다. 오늘은 마침 성당의 미사 시간이라 옆지기와 경건한마음으로 참여를 하고 명동 거리의 인파에 잠시 묻혀 가다가 귀가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24.
빙판길 '삐끗' 그냥 두면 퇴행성 관절염까지... 발목 염좌 예방하려면? 눈이나 비가 온 길을 걷다 보면 미끄러워 발목이 접질릴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추운 날씨 탓에 근육이 긴장돼 약간 ‘삐끗’하기만 해도 다른 계절보다 발목 염좌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발목 염좌란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파열되거나 미세 손상이 입은 상태를 말한다 | 출처: 클립아트코리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115만 명이었던 발목 염좌 환자 수는 2023년 146만 명으로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좌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발목 염좌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발목이 고정되지 않는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연골 손상, 심하게는 퇴행성 관절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따.. 2024. 12. 24.
백월산 금선사 동짓날 아침 서울은 눈이 내려도 녹아서 보이질 않는데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가면서 창밖의풍경을 보노라니 눈이 보이고 운길산역에 내려서 58번 버스를 이용해 백월리종점에 내려서금선사로 가는길은 제절 작업을 해서 편하게 올라가고 주변의 설경은 괜찮다. 처음부터오름의 연속인데 금선사 대웅전에 이르러 고도계를 보니 214m 찍혔다. 금선사 주변의 석탑과조형물은 다른 사찰과 틀린데 안내문이 없고  동짓날 법회 음성만 스피커로 나오고 스님은볼수가 없어 그냥 하산을 해서 백월리종점 부근의 뷰가 좋은 스타벅스로 들어가니 1층은반려견과 함께하는 자리라 3층에서 차를 마시며 둘러 보는데 루프탑에서 보는 조망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23.
한랭질환 주의보…‘이런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우리의 몸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고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저체온증과 동상과 같은 한랭 질환은 추위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저체온증, 체온 저하가 생명 위협으로저체온증은 추운 기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하이닥 외과 상담의사 송슬기 원장(신세계항의원)은 “임상적으로 심부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저체온증으로 정의한다”라며,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낮아져 혈액순환, 호흡, 신경계 등의 기능이 느려지고 심각한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라.. 2024. 12. 23.
고양누리길7코스/호수누리길 고양누리길 7코스 호수누리길은 정발산역서 출발해 정발산역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다.일산문화광장에서 라페스타 상가 지역으로 가는길은 이정표가 있지만 유심히 살펴야되고 라페스타 지나 주엽공원 나오면 좌측으로 가다가 일산호수공원으로 진입해 메타세콰이어 길로 가는데 겨울에도 보기 괜찮다. 호수공원을 지나 장항육교를 건너 법원에서웨스턴돔으로 가는 길에 고운 단풍이 남아 있어 볼만하고 웨스턴돔의 상가 지역은 오전에지나간 라페스타와 같이 젊음의 거리란 생각이 들고 문화광장을 사이에 두고  연결된다.웨스턴돔을 지나 일산 문화광장을 거처 정발산역에서  6.9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21.
군고구마 vs 삶은 고구마, 뭐가 달라?... 더부룩함, 방귀 줄이는 음식은? 나누기고구마는 칼륨이 많아 염분 배출,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요즘 고구마를 먹는 사람이 많다. 노화를 늦추고 장 청소, 뼈 건강, 혈압 조절, 몸속의 짠 성분(나트륨) 배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건강식품이다. 밥, 면, 빵 대신에 주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다만 요리 방식에 따라 혈당이 크게 오르는 등 조심할 점이 있다. 고구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고구마, 건강에 너무 좋아”... 조심할 사람은?고구마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당뇨병이 있거나 전 단계 등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조심해서 먹는 게 좋다. 생고구마, 찐고구마, 군고구마 등 요리 방식에 따라 혈당을 올리는 혈당 지수(GI)가 다르다. GI가 70 이상이면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삶은 고구마가 GI 4.. 2024. 12. 21.
문경새재길/교귀정->문경역 주막집 지나 교귀정에서 하산을 하는데 완만하게 내려가는 길이고 올라올때 볼만한 곳을 다보았기에 보았기에 오픈세트장 까지 빠르게 내려와서 전동차 타고 올라온 구간을 가면서자세히 둘러보고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7.6k의 도보를 끝내고 14시30분 버스로 10분만에 문경역에 도착한다. 오늘은 문경역이 개통하고 처음 가는 길이고 앞으로 어떻게 다니면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둘러보다 겨울해가 짧아 일찍 귀경을 했는데 문경을 열차로 다닐수있다는게 꿈만같고 길객의 코스가 하나 이상 늘어서 다니기가 다양해 졌다.문경길 총 도보는 11.5k 집에 도착하니 저녁 6시 참으로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거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20.
“나이 들면 피 끈적해지는 사람 너무 많아”... 혈관 청소 위해 꼭 필요한 ‘이것’은? 식사 때 잡곡(통곡물)과 콩류,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식이섬유(섬유질)의 소화가 늦어 식탐이나 단 음식에 대한 욕구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중년이 되면 노화가 빨라진다. 혈관도 예외가 아니다. 핏속의 지방 성분을 조절하는 데 이상이 생겨 끈적해질 수 있다. 지방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고 노폐물이 혈관에 끼어 죽상경화증, 심장-뇌혈관질환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진다. 나이 들면 혈관 청소가 필요한 이유다. 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고지혈증 가볍게 보면 안 된다... 심장-뇌혈관질환의 출발점고지혈증은 핏속에서 총콜레스테롤이나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고콜레스테롤혈증)와 중성지방이 높은 상태(고중성지방혈증)를 포함한 것이다. ‘좋은’ 콜레스테롤(HDL)까지 낮으면 이.. 2024. 12. 20.
문경새재길/오픈세트장->주막집 문경은 교통편 때문에 서너번 다녔는데 대부분 단체로 왔기에 개인적으로 다닐수 있는게한계가 있었는데 열차로 오갈수 있으니 계획을 세워서 다닐수 있어 좋다. 함께한 친구는문경 자체가 처음이라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보고 새재길로 나선다. 길은 넓고 완만하게올라 가는거라 천천히 가면서 역사의 흔적들을 살피며 내용들을 자세히 읽어본다.해발고도 300m 남산보다 높은 지점을 지나는데 날씨는 한결 차겁게 느껴져도 기분은좋고 주막집을 지나 문경가는 14시30분 버스 시각에 맞춰 하산을 결정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18.
책상 위 다리 얹기, '이렇게' 건강 해친다? 다리를 책상 위에 올려 높는 것은 나쁜 자세 습관이다. 특히 하지 정맥류, 부종, 혈전(피떡) 등 위험을 크게 높인다. 건방져 보이기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다리를 책상 위에 탁 올려놓고 앉아 있으면, 사람이 건방져 보인다. 이 자세는 현대인의 잘못된 자세 습관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책상 위 다리 얹기' 자세는 허리와 척추 건강에 좋지 않고, 혈액순환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클리블랜드 클리닉 프레드릭 P. 윌슨 박사(정골의학)는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 정렬’이 틀어지고 엉덩이 주변 근육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잘못된 자세 습관은 목과 등 윗부분에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책상 위에 다리를 얹은 채 앉아 .. 2024. 12. 18.
문경도 고속열차 시대 중부내륙선 문경 까지가는 고속열차가 11월30일 개통 되었는데 출발점은 판교역 이라는 뉴스를접하고 이제는 문경도 열차로 편하게 갈수 있다는게 현실로 다가오며  너무 좋았다.경강선 판교역 전철 승차하는 승강장을 기차도 이용하니 편하게 승차할수 있어 08시 50분에판교역을 출발한 열차는  10시24분에 문경역에 도착 했는데 역사는 생각보다 크지않고편의 시설은 부족한거 같았다. 신설된 버스가 열차 시간과 연계해 문경새재 까지 운행 하는데요금은 1,900원이다. 하차하면 상가 지역이고  새재길을 올라 가는데 전동차가 있어 가까운오픈세트장 까지 무료로 탑승을 할수가 있어 기분좋게 세트장 까지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17.
"피로야 가라!" 하루 '이런 음식'...에너지 찾아준다, 뭐 있나? 바나나 같은 과일은 소화 속도가 느리며 천천히 에너지를 방출한다. 반면 카페인 음료는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지만, 이후 급격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우리 몸은 매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평소에 먹고 마시는 음식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은 오랫동안 활력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반면, 어떤 음식은 오히려 피로를 유발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자료를 바탕으로 피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고, 반대로 에너지를 빼앗는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본다.먹으면 좋은 음식복합 탄수화물 = 복합 탄수화물은 오랫동안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귀리, 현미, 통밀빵 같은 통곡물과 사과, 블루베리, 바나나 같은 과일은 소화 속도가 느리며 천천히 에.. 2024. 12. 17.
가평 한바퀴/자라섬 출렁다리 가평역에 내려서 뒷편의 달전천 천변길로 1.3K 정도 가면  올해 8월20일에 개통한 자라섬출렁다리를 만나고 출렁다리 전망대서 보는 조망은 가평의 전 지역을 볼수있어 좋다. 자라섬에서 가평천을 거처 버스터미널을 지나면 옛 가평역을 1939 음악역으로 개조 했는데1939 시네마에 들려서 충분히 쉬어갈수 있다. 음악역 거리를 지나 가평역에서 6.8K의 도보를 끝내고 전철로 상봉역에 도착해 뒤풀이 하고 귀가한다. 오늘 총 도보 거리는 12.5K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16.
“국물 버리기 너무 아까워”... 밥 말아 먹었더니 어떤 결과가? 나누기라면 먹은 후 밥을 말아 먹으면 ‘탄수화물 + 탄수화물’이어서 과다 섭취가 될 수 있다. 혈당이 치솟고 당뇨병, 고지혈증 위험이 커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라면이나 찌개의 국물이 남으면 버리기엔 아깝다. 건더기의 영양분이 녹아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그렇다고 그대로 먹기엔 너무 짜다. 결국 밥을 말아 먹는다. 한두 번도 아니고 식사 때마다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보건 당국 “국물은 남기세요”... 염분 과다 섭취에 고혈압, 위암, 신장병 등 위험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암정보센터 등 보건 당국은 식사 때 짠 국물은 남기라고 권장하고 있다. 지나친 염분 섭취는 고혈압, 위암, 신장병 등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이기.. 2024. 12. 16.
송년모임 동창들과의 송년 모임 그중에서 졸업때 같은 반에서 함께했던 반창회 모임이라 더 편해서 좋다.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 인원이 적어도 멀리서 열차를 이용해 참석한 친구도 있다.길객도 오랫만에 참석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듯 너 나 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었다. 졸업한지 58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 연락이 끊어진 친구들도많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만나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 수는 점점 줄어들거 같다. 건강한모습으로 삶의 여정을 즐겁게 만들어 가길 바라며 다음 모임날 만남을 약속하고 헤여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