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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길

홍주성 천년 여행길/명동->홍성역

by 푸른들2 2022. 10. 18.

길객은 홍성역 방향으로.
명동길의 새로운 변신을 보고 빠져 나간다.
명동길 나오면 홍성천 그리고 오일장이 열린 모습도 보인다.
홍성천에 유래가 있음직한 다리.
다리 위에도 점포가 가득하다.
홍성 전통시장,
전통시장은 한가하다.
야외 오일 정터로 나간다.
남당항이 가까워 그런지 해산물 점포가 많다.
장터 국밥을 먹기위해 홍성집으로.
소머리국밥이 5000원 저렴하다./조금은 부실해도 장꾼이 후딱 먹기는 좋다
식사를 하고 시장 구경을 더한다.
옛날 보부상 사진도 있고.
뻥 튀기도 보이고.
돈이 뻥튀기 된다는 어쩔런지 ㅎㅎㅎ
오일장 나와서 홍성역으로.
홍성역 17시35분 출발 용산역 19시26분 도착하는 열차가 들어온다/서해금빛열차.
열차 창밖으로 보이는 황금 들녘이 보기좋고 마음은 편안해 진다.

홍성의 명동을 빠져 나오면 홍성천과 오일장 천막친게 보이는 전통시장쪽으로 가면서 장터 분위기를 느끼는데 오후라서

그런지 활발한 모습은 볼수가 없다.상설 시장과 오일 장터를 지나며 상품들을 보는데 수산물을 파는 임시 가게가 많이

있다는걸 느낀다. 아마도 바다가 가깝고 남당항이 있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고 장터에서 소머리국밥을 먹는데 

가격이 5000원의 저렴한 금액에 놀랐다. 국밥을 먹고 장터를 여기 저기 둘러보는 재미를 느끼고 홍주성 천년 여행길의

마지막 지점인 홍성역에 도착해 8.7k의 도보를 끝내고 17시35분 열차로 귀경 하면서 창밖의 흐미한 석양을 보는 느낌은

내 인생의 한창때 라는 기분이 절로 들고 도보 여행을 통해 보는 세상이 너무 좋기만 하고 가슴은 환해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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