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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길

홍주성 천년 여행길/홍성역->홍주향교

by 푸른들2 2022. 10. 15.

용산역서 9시40분 출발 홍성역11시41분 도착/새마을열차
역전 앞에 둘레길 안내문이 있다.
역전을 나와서 홍성 시내 방향으로.
역전 부근 빈터에 공사를.
점심때라 빨간 모자의 노장들 단체의 식당행도 보이고.
김좌진 장군의 동상을 지나고.
장터 입구 옆으로 진행.
홍성대장간을 지나고.
월계천 다리를 건너기고.
홍주의병 기념탑.
안내판이 큼직해서 멀리서도 잘 보인다.
홍성 읍내의 모습.
읍내서 조금 벗아나도 이런 숲속에 보인다.
숲속은 길객을 느긋하게 만든다.
들꽃 사랑방 내부가 쉬어가기 좋다.
사랑방 쉼터에서 쉬다가 매봉재로 가는길로.
텃밭에서 보는 사랑방 쉼터.
매봉재를 오르는 동네 주민.
하산하면 동네가 나오고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정감이 가는 동네길.
홍주향교

오랫만에 홍성으로의 도보여행 여럿이 안가고 혼자만의 세상을 만드는 여행이라 홀가분한 기분으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창문밖으로 황금 벌판과 산하의 변하는 세상을 보는게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친구와 대화도

좋지만 자연과의 대화는 더 좋아 홍성역 까지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오랫만에 오는 홍성은 크게 변한것도 없고 홍주성

천년 여행길 역시 변함이 없어 보인다. 이번 도보여행은 코스에 충실 하지만 나만의 길을 만들어 시간에 구애 안받고

느긋하게 코스를 즐기며 가노라니 가을 풍경속에 홍성의 참맛을 느끼며 들꽃 사랑방에서 쉬다가 매봉재의 숲길을

거처서 하산하면 동네가 나오고 홍주향교가 나온다. 홍성이 작아서 변두리인데 중심가와 걸어서 갈만한 짧은 거리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