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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학교 졸업/손주 코로나 때문에 국민학교 졸업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졸업한 손주가 중학교를 졸업 하는날 졸업식장으로 부부가 찾아 갔는데 오랫만에 졸업식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하게 좋다. 졸업식이 끝나고 교정에서 손주와 사진도 찍고 졸업식날은 짜장면을 먹어야 된다며 중식 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으며 축하금도 주면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2차는 카페서 3차는 빵집에서 함께했다. 어느새 훌쩍 자란 손주 세월이 이리 빠른가 생각 하면서 고등학생이 되는 올해도 건강하게 자신이 해야할 생활들에 충실하면 좋겠다. 그리고 손주를 어릴때 부터 돌바준 외할머니도 참석 하셨는데 멀리 떨어진 우리 부부는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15.
“근육 감소하니 초비상”…고기·달걀·콩 꼭 먹는 이유? 아침식사 때 달걀을 먹으면 흡수가 빠른 동물성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근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곳이 바로 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이다. 암 환자는 암 자체보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근감소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사도 매일 근육 감소 여부를 살핀다. 근육은 단백질 음식과 근력 운동을 통해 유지된다. 내 근육엔 문제가 없을까? 근육 급격히 감소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높인다 근감소증(Sarcopenia)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 건강 관련 국제학술지(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근감소증이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등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혈관.. 2024. 1. 15.
2024년 신년 하례회/동기 동창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고등학교 동기동창들 모임을 하지 못했는데 4년만에 종각 부근의 파노라마 뷔페 집에서 저녁 5시30분에 신년하례회 모임을 했다. 모두 57명이 참석 했는데 4년전 보다 인원이 줄어도 모두가 반가운 얼굴들로 간혹 만나는 친구도 있지만 졸업후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친구도 나와 예전으로 돌아간듯 야 너란 말들이 쏟아져도 즐겁기만 하다. 식사를 하면서도 대화는 이어지고 서로 건강을 염려하고 앞으로도 건강해야 만난다는 덕담도 오가는 친구들아 만나서 반갑고 함께해서 즐거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13.
“키가 줄었어요”… 50대 여성의 한숨, 더 중요한 것은? 노화는 척추 뼈를 이어주는 디스크에도 생긴다. 키가 줄면 척추, 뼈 건강도 살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어 건강 검진을 하면 키가 0.5cm 작아진 것을 발견한다. “키를 잘 못 쟀나?”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크게 신경은 안 쓴다. 급기야 1~2cm나 줄어들면 “몸에 이상이 있나?” 병을 의심한다. 중년 이상이 되면 키가 작아지는 것이 일반적일까? 근육 줄고 허리 디스크 노화… 키 작아지는 것은 일반적? 50대 여성이 건강 검진 결과를 받은 후 실망한 표정이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하지만 키가 줄었다는 것이다. 중년 이상이 되어 키가 약간 줄어드는 것은 노화 때문이다. 30대 말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근육이 50~60대에 급격히 줄어들면 키에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척추 뼈와 척추 뼈를.. 2024. 1. 13.
눈이 내리는 실레마을/춘천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지만 도심은 눈이 금새 녹아 설경을 보기위해 춘천의 실레마을로 가기위해 전철로 김유정역에 도착해 실레마을 주변에서 올해 처음으로 눈을 맞으며 설경의 멋진 모습을 본날이다. 잘 아는 풍경인데 눈속의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서 상쾌한 기분으로 만들고 발걸음은 가볍다. 설경의 고운 모습을 만끽하고 귀가 하는데 서울 도심은 눈이 다 녹아있어 삭막한 기분이 들고 농촌 지역은 눈이 쌓여있어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12.
늙으면 왜, 음식을 흘리며 먹을까요 입둘레근 강도 청년보다 2배 약해…‘선 삼킴, 후 토크’가 미덕 “아니, 왜 당신 식사한 자리만 지저분한 거야? 이거 봐 이거 봐, 음식 흘린 거!” 안 보는 척 식탁 밑을 보니, 내 자리만 음식 파편이 가득하다. 턱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하다. 회식 때는 더 가관이다. 휴지가 없으면 처리가 안 될 정도로 음식물 파편이 뛰쳐나온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채성원 교수에 따르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단다. 젊은이와 노인의 구륜근(입둘레근) 강도와 지구력을 비교해보니, 노인의 경우 거의 두 배 가까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막는 덮개가 부실하니, 입속 내용물이 쉽게 뚫고 나올 수밖에 없다. 회식은 단순히 밥만 먹으려고 모이는 것이 아니다. 대화와 함께해야 진정한 회식.. 2024. 1. 12.
트레킹후 부천역 지하상가 인천 송내역 부근에서 볼일을 마치고 옆지기와 약속한 시간이 남아서 송내역 인근의 부천둘레길 코스로 들어가 겨울에도 인공수로가 얼지않고 졸졸 흐르는 소리를 기분좋게 들어가며 4k정도를 걷고 옆지기와 약속한 부천역 지하상가 식당가 스시로 집에서 만나 맛나게 먹고 2차는 빵집 으로만 알고있는 삼송빵집에 커피도 있고 다른 카페보다 커피와 빵 가격이 저렴해 자리를 잡고 집에 갖고갈 빵까지 넉넉히 구입하고 커피는 한잔만 주문해 둘이서 나눠 마시면서 빵을 먹는데 식사까지 했는데도 잘도 먹힌다. 오붓한 시간을 즐기다가 부천역에서 전철로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10.
"호흡기질환 동시 유행"...면역력 지키는 성분 필요해 기침 소리가 유독 자주 들리는 요즘이다. 독감 환자 수가 최근 5년 새 가장 많고,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는 탓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0% 이상 증가했다. 미국 등지에서는 코로나19의 하위변이인 JN.1이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다. 비타민 B는 면역 증진에 효과적인 성분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뚝 떨어진 면역력 끌어올리는 ‘비타민 B군’ 전문가들은 다양한 호흡기 감염질환이 동시 유행하고 있다는 점에 근거해 면역관리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한다. 예방접종과 더불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 2024. 1. 10.
NC 백화점 불광점/ 저렴한 식당 NC 백화점 불광점지하1층에 에 허니돈이란 저렴한 분식집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옆지기와 전철 3호선 6번 출구 부근에서 지하2층 백화점으로 직접 들어가는 출입구를 통해 지하 1층의 허니돈으로 찾아가 잔치국수.탕수육.떡볶이를 먹는다. 구파발 롯데몰에도 있었는데 없어져 서운 했는데 2년만에 그때의 맛을 느끼며 맛나게 먹고 바로 옆의 착한 커피도 맛을 본다. 1인당 5.000원으로 식사와 커피까지 해결하니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최고다. 여기 백화점을 처음 방문해 전층을 탐방 하는데 9층 식당가에 모형 음식을 매장마다 설치해서 살펴보고 팥빙수 종류가 많은것에 옆지기가 관심을 보인다. 새로운 장소를 알게되어 찾아간 보람을 느낀 하루.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9.
추울수록 시원하지 않고 답답해지는 오줌발…원인은 ‘이것’ 요로감염은 소변을 만드는 신장에서부터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에 이르는 부위에 생긴 감염이다. 우리나라 전체 여성의 50~80%가 평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는 여성의 요도는 남성에 비해 짧고 세균이 많은 항문 등과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 방광염을 제외한 요도염 등 나머지 질환으로 보면 남녀 발생 빈도가 비슷하거나 남성이 더 많다. 특히 중년 이후 남성은 당뇨병이나 전립성 비대증도 원인이 되며,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염 질환에 취약해져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소 요로감염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요로감염 원인과 증상에 대해 물었다. 요로감염|출처: 게티이미지뱅.. 2024. 1. 9.
겨울은 실내서/여의도 밖의 날씨와 관계없이 종일 실내서 보낼수 있는 장소가 여의도 대형 쇼핑몰이라 큰애와 약속한 식당가에서 만나 싱가폴 전문 음식점으로 들어가 음식을 주문 하는데 길객은 볶음밥 이라는 메뉴만 알고 나머지는 알쏭 달쏭! 볶음밥도 안남미로 만든거라 맛은 별로인데 별식이란 생각으로 먹어본다. 자리를 옮겨 카페서 따끈한 커피를 마시니 속이 부드러워져 느긋한 마음으로 쉬다가 현대 백화점으로 옮겨 큰애가 가보고 싶은곳을 돌아보고 다과를 즐기고 헤여진다. 따듯한 실내서 종일 보내도 다 돌아보지 못한 만큼 넓은 장소에 각종 편의 시설이 다 구비되어 불편없이 느긋하고 여유있게 하루를 가족과 함께 보낼수 있어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8.
60세 이전 뇌졸중 위험이 가장 높은 혈액형은?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 비해 60세 이전에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망 원인 질환은 뇌졸중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위험성이 커지는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하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부정맥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그런데 혈액형도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 비해 60세 이전에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약 1만7000명의 뇌졸중 환자와 약 60만 명의 비뇌졸중 사람이 포함된 48개의 유전자 연구 데이터를 수집했다. 참가자의 .. 2024. 1. 8.
가평 용추계곡길 가평의 산골에 거주하는 친구와 가평시내서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한날 가평역에 일찍 도착해 71-4번 버스로 용추종점에 내려서 용추계곡을 내려온다. 둘레길 코스로만 다녀서 차도길의 계곡이 궁금 했는데 오늘은 한적한 도로를 전세낸듯 혼자 트레킹 하면서 눈에 덮힌 용추구곡중 일부를 자세히 보고 계곡의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도 정겨움을 준다. 연인산 도립공원 입구에서 71-4번 버스로 친구와 약속한 카페에서 만나 친목회 통장과 카드를 인계하고 총무의 짐도 벗겨내니 속이 시원하다. 용추계곡 트레킹과 오래된 친구와의 만남이 상쾌한 기분을 만들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6.
피곤할 때 5초 동안 ‘이것’…스트레스 줄어든다, 정말? 입을 다물고 코로 소리를 내어 노래를 부르는 허밍을 할 때에는 체내에 더 많은 산화질소가 생성되기 때문에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잠을 잘 못 자고 피로하다면, 콧노래를 불러보는 건 어떨까.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수면전문가 네리나 람라칸 박사가 제시한 수면에 도움되는 3가지 간단한 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람라칸 박사가 말한 첫 번째 방법은 허밍이다. 입을 다물고 코로 소리를 내어 노래를 부르는 허밍을 할 때 체내에 더 많은 산화질소가 생성되기 때문에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람라칸 박사의 설명이다. 산화질소는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물질로 항균, 항바이러스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밍을 하면 산화질소가 증가한다는 것은 이전 연구를 통해서도 .. 2024. 1. 6.
부천의 여정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3번 출구에서 약속한 친구와 만나 친구 차로 이동해 은행에서 도상회 통장 정리를 마무리 하고 친구가 잘 아는 식당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헤여져 부근에 있는 만화박물관을 찾아가 길객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만화를 보노라니 감회가 남다르다. 기회가 되면 겨울철은 따듯한 박물관에 들어가서 느긋하게 관람을 하면서 여유있게 즐기는 것도 괜찮다. 박물관을 나와 상동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고 부천호수식물원을 방문 했는데 휴무라고 문이 닫혀서 발길을 돌려 상동역에서 전철로 귀가한다. 7,3k 도보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