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국민학교 졸업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졸업한 손주가 중학교를 졸업 하는날
졸업식장으로 부부가 찾아 갔는데 오랫만에 졸업식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하게 좋다.
졸업식이 끝나고 교정에서 손주와 사진도 찍고 졸업식날은 짜장면을 먹어야 된다며 중식
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으며 축하금도 주면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2차는 카페서
3차는 빵집에서 함께했다. 어느새 훌쩍 자란 손주 세월이 이리 빠른가 생각 하면서 고등학생이
되는 올해도 건강하게 자신이 해야할 생활들에 충실하면 좋겠다. 그리고 손주를 어릴때 부터
돌바준 외할머니도 참석 하셨는데 멀리 떨어진 우리 부부는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