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먹방 도보는 김유정역에서 시작해 먼저 닭갈비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집에서 먹고 포근함이 감도는 열차
카페서 차를 마시며 쉬다가 남춘천역으로 이동해 공지천 천변 길에서 퇴계동의 옛 모습을 사진과 그림 그리고 글로
전시한걸 보면서 낮선 동네의 이야기가 나의 옛날 이야기 같다는 느낌도 받고 그리고는 빵집 카페에 들어가
차 대신 빵을 구입해 먹는 맛은 좋기만 하다. 따듯한 빵집서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다 창밖을 보니 겨울철 해가 일찍
기우는 모습을 보고 나와 어둑함이 깔리는 공지천 길로 남춘천역에 도착해 9.5k의 도보 먹방의 하루를 끝낸다.
**4명이 함께해 닭갈비는 3인분에 모주 볶음밥 (엔분의 1로 계산) 열차 카페는 무료 빵집은 각자 구입 각자가 지불**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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