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애항을 지나 남애1리 해변을 지나면 원포 해변이 이어지고 원포 솔밭을 지나는데 한적한 모습에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구간이다. 지경리 캠핑장을 지나면 오전에 버스를 타던 향호리 버스 종점이고 강릉시내로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어 해파랑길 41코스를 교통편 때문에 역방향으로 진행 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12.3k의 도보를
끝내고 버스에 승차해 편하게 오다가 강릉역 주변에서 하차해 먹고픈 장칼국수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 강릉역에서
열차로 귀경한다. 해파랑길 41코스가 교통편만 신경쓰면 대체로 무난하고 선호하는 구간만 따로 갈수가 있다.
석호인 매화호수는 처음 탐방 했는데 다음번엔 여기서 시작해 매호를 한바퀴 돌아가면 지루한 구간이 없을거다.
집에 도착해 만보기를 확인하니 20499m 오늘 총 걸은 거리다. *코스만 거리를 재는데 그외 걷는 거리도 많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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