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자료모음3743

커피 냄새만 맡아도…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커피 향기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냄새가 사람의 기억을 회상시키는 ‘프루스트 현상’이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 작가 M.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 냄새 때문에 어린 시절을 추억한 장면에서 비롯된 이 현상은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증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각은 시각이나 청각에 비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시각이나 청각만큼 사람에게 직접적인 자극이나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프루스트 현상’을 연구한 미국 모넬화학감각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후각은 시각보다 과거를 회상시키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또 향기는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기도 한다. 스스로 지각하지 못하고 있을 .. 2023. 12. 9.
하루 첫 양치질,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치과의사인 존 휴잇 박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거나 적어도 기상 후 30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아침에 일어나 첫 양치질은 식사 전에 해야 할까? 식사 후에 해야 할까? 많은 가정에서는 식사 후에 한다. 양치질 후 먹는 음식은 물론 차나 커피, 심지어 오렌지 쥬스까지 달콤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과의사인 존 휴잇 박사는 영국 매체 ‘더미러(The Mirror)’와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거나 적어도 기상 후 30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상적으로는 일어나서 30분 이내에,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는 동안 입안은 박테리아의 번.. 2023. 12. 8.
제철 맞은 방어회… ‘이것’ 찍어 먹으면 균 없애고, 기억력 개선도 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를 함께 먹으면 식중독 위험을 낮추고, 기억력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철을 맞아 방어 회를 찾는 사람이 많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익히지 않은 날 것의 어패류라 식중독균을 함께 먹진 않을까 우려가 들기도 한다. 이때 회와 함께 나오는 고추냉이를 활용해 보자. 고추냉이는 일명 와사비로 불리며,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의 한 종류다. 향신료로 쓰이는데,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독특한 맛을 낸다. 특히나 고추냉이는 살균력이 뛰어나 방어 회와 함께 먹으면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억력 개선 효과도 있다. 고추냉이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맵고 알싸한 맛, 천연 소독제 역할 생선회에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이유는 단지 맛 때문일까? 맛도 큰 역할.. 2023. 12. 6.
노인 난청 원인 중 하나인 '이구전색'...원인 및 대처법은? 나이가 들면서 난청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노화로 청각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 말고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생각지도 않게 귀지가 고막을 막아버리는 경우이다. 이러한 질환을 ‘이구전색’이라고 한다. 귀지가 고막을 막아버리는 이구전색은 노인에서 잘 나타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귀지가 고막 막는 ‘이구전색’, 노인의 30%에서 발생 귀지는 외이도에서 생성되는 지방성 분비물로 의학적으로는 귀를 외부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며, 외이도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윤활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귀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조되어 귀 밖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더 많이 분비되고, 과다한 양이 분비되면서 외이도에 축적되어 귀가 막힐 수 있다. 귀지가 고막을 막는 이구전색이.. 2023. 12. 5.
들깨 가루+채소 먹었더니, 맛-염증-혈관에 변화가? 각종 채소에 들깨 소스를 끼얹어 먹으면 맛 좋은 건강식이 될 수 있다.[사진=국립농업과학원] 요즘 주목받는 식품이 들깨다. 혈액-혈관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과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깻잎은 건강 효과가 매우 높다. 특히 들깨 가루는 국, 나물, 죽 외에도 크림 파스타, 드레싱, 라떼 등 다양한 음식·음료에도 이용된다. 채소에 들깨 가루를 넣으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요즘 들깨가 좋은 이유… 혈액 순환 촉진, 감기 예방–완화에 기여 들깨는 요즘 더욱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땀의 분비에 도움을 줘 감기 예방과 완화에 기여한다. 기침 증상도 줄여주고 가래를 삭혀줘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 철분과 비타민 A, C가 .. 2023. 12. 4.
나이 드니 식욕 뚝↓…노인 식욕저하, 당연시 하면 ‘큰코’ 다쳐 나이가 들면 누구나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관절이 닳는다. 노안이 시작되어 글씨를 읽기 힘들어지고, 쑤시고 아픈 곳도 점점 늘어난다. 이 같은 신체 이상 증상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무신경함이 때로는 건강을 망치고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특히 식욕저하가 나타나면 나이 들어 으레 겪는 증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절대 그냥 넘겨서는 안 되는 증상 중 하나다. 노년기 식욕저하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예전 같지 않은 입맛…이유가 뭘까? 노년기 식욕저하는 ‘몸의 변화’와 연관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 후각 기능이 저하되고, 미뢰의 미세포가 감소해 미각이 무뎌진다. 후각과 미각이 저하되면 맛을 잘 .. 2023. 12. 2.
기름 보관은? 참기름은 실온, 들기름은 냉장 [기름 이야기] 기름 제대로 알고 먹자! 침전물 생겼다면? 색·향 이상 없다면 산패한 것 아냐 굽고 찌고 볶고 무치는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참기름과 들기름. 만능 재료로 손꼽히는 기름을 제대로 보관하고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참기름은 실온인 찬장에 보관하는 게 좋다. Q. 참기름·들기름을 가열해도 될까. A. 참기름 발연점은 170℃로 낮은 편이다. 고온에 가열하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기름은 200℃ 이상 고온으로 조리하는 튀김에는 쓰기 적합하지 않고 무침을 하거나 샐러드드레싱으로 쓰기에는 적당하다. 국을 끓일 때 참기름을 넣곤 하는데, 완성한 후 불을 끈 다음 둘러주면 된다. 들기름 발연점은 200℃ 정도다. 역시 튀김 요리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 2023. 12. 1.
당근, 마늘… 익혀 먹으면 좋은 이유는? 당근은 삶아 먹으면 베타-카로틴 체내 흡수율이 20~30% 높아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채소에는 건강한 영양소가 풍부해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다. 그런데 알맞은 조리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채소 속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 채소도 종류에 따라 따라 익혀 먹어야 좋은 채소가 있고, 생으로 먹는 게 더 좋은 채소가 있다. ◇익혀 먹어야 더 좋은 채소 ▷마늘=마늘은 익혀 먹었을 때 영양소 흡수가 더 잘 된다. 마늘은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혈관 질환 치료와 치매 예방, 당뇨병 식이요법에도 효과적이다. 마늘을 센 불에 재빨리 익혀 먹거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에 볶아내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한다. 게다가 마늘은 특유의 냄새를 내는 성분인 알리신 때문에 자극성이 강해 위가 약.. 2023. 11. 29.
연말연시 과음이 부르는 질병은? 연말 잦은 술자리는 몸은 물론 정신건강에까지 적신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올해 가기 전에 모여서 한잔해야지~” 연말이 다가오며 지나온 한 해를 추억하기 위한 각종 술자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잦은 술자리에서 지속적으로 과음할 경우 몸은 물론 정신까지 빨간불이 켜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뇌…’알코올성치매‘ 주의 지나친 음주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장기간 술을 먹으면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가해 알코올성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성치매의 대표적 증상은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표현하는 블랙아웃현상이다. 이 현상이 장기적으로 반복되면 뇌가 심각하게 손상돼 치매에 이를 수 있다. 초기에는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며 진행될수록 일상생활.. 2023. 11. 28.
과식 후 쭉 앉아 있었더니, 혈당-체중의 변화가? 식사 후 오래 앉아 있을수록 혈당이 오르고 건강은 지속적으로 나빠져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번 소식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오늘도 과식을 하고 만다. 몸이 무거우니 만사가 귀찮다. 조금만 쉬겠다고 한 게 2시간이 넘어 간다. 과식 후 장시간 앉아 있으면 내 몸에 무슨 일이 생길까? 몸은 편해도 건강은 지속적으로 나빠진다. 왜 그럴까? “과식이 나쁜 이유 아시죠?”… 혈당 치솟고 살찐다 음식 종류와 관계 없이 과식이 이어지면 열량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 쓰고 남은 열량이 몸속에 지방으로 쌓여 살이 찌고 대장암 등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혈당이 치솟아 당뇨병 예방-조절에 비상이 걸리고 뱃살이 나온다. 많이 먹고 몸도 움직이지 않으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에 .. 2023. 11. 27.
뱃살 빠지고, 얼굴도 예뻐져…“제철 계피 한 번 맛보시길” 향신료로 주로 쓰이는 계피는 지방을 빼고, 염증을 줄이는 등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을 갖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피는 향만 좋은 게 아니다. 소화를 돕는가 하면 경련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가을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계피.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예로부터 향신료는 물론 민간에서 치료제로 널리 쓰인 계피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대사 촉진, 지방 제거 계피는 대사를 촉진한다. 즉 영양분을 합성하고 분해해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치 않은 물질은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활발해진다.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특히 주목할 것. 미시간대 연구팀에 따르면 계피에 든 신남알데히드 성분은 지방 세포의 열 발생을 자극해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피부를 매끈하게 계피를 먹으면 .. 2023. 11. 25.
눕는 것보다 '이 자세'가 심장에 더 최악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협심증·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늘어난다. 따뜻한 집안과 밖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데, 이때 갑자기 차가운 아침 공기에 노출되면서 심장질환 위험도가 높아진다.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질환이 있거나 흡연이나 음주를 한다면 그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이렇게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은 계절에는 '앉아 있는 자세'는 자제해야겠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심장에 가장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자세가 바로 '앉은 자세'이기 때문이다. 앉아 있는 자세는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ㅣ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심장에 가장 악영향 주는 활동은 '앉아 있기'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꼽힌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사망.. 2023. 11. 24.
돼지고기 수육+김장 김치 먹었더니, 피로에 변화가? 김치에 많은 식이섬유는 돼지고기의 포화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할머니는 김장이 끝나면 종일 고생한 사람들을 위해 삶은 돼지고기를 내놓으셨다. 갓 담근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은 별미 중의 별미다. 건강 지혜도 숨어 있다. 돼지고기에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많아 김장하느라 지친 몸에 도움이 된다. 김장철에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에 대해 알아보자. 왜 돼지고기?… 피로 줄이는 비타민 B1, 쇠고기의 10배 돼지고기는 피로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 B1(thiamine, 티아민)의 공급원으로 최적의 육류다. 쇠고기의 10배나 들어 있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대사나 신경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영양소여서 피로, 무기력할 때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의 하루 권장량은 1... 2023. 11. 22.
‘만병의 근원’ 몸속 냉기…온기 보충하는 음식은? 계피는 작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손‧발이나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특히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우리 몸의 찬 기운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배를 차게 하면 설사를 하고, 아랫도리를 차게 하면 몸살이 나고, 추운 곳에 오래 있으면 머리와 허리가 아프듯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감기도 냉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몸에 찬 기운이 있을수록 혈액순환 장애, 신진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갖은 병이 생기고, 부인병이나 만성병은 물론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암에 이를 수 있다. 심지어 일본의 내과 전문의 사이토마사시는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우리 몸의 면역력은 30%가량 떨어진다’며 체온의 중요성을 강조.. 2023. 11. 21.
“뒤로 100보 걸으세요”…앞으로 1000보 걷는 효과와 같아 뒤로 걷기는 보행과 이동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다 기억력과 문제해결능력,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루에 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만 보를 채우기가 버거운 사람도 있고, 바쁜 일정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 만약 더 적게 걸으면서 비슷한 효과를 내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최근 영국 일간지 ‘더선(The Sun)’은 전직 의사이자 현재 영국 BBC 방송 프로듀서 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모슬리 박사가 말한 뒤로 걷기의 효과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모슬리 박사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뒤로 걷는 방법이 허리와 무릎에 있던 찌릿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모슬리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2023.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