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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릴 때 ‘딱’ 소리 나면서 통증까지? 턱관절장애 의심하세요 턱관절장애 예방을 위해서는 턱을 자주 괴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 등을 피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년 11월 9일은 ‘턱관절의 날’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턱관절장애의 높은 발병률을 경고하고 치료 및 올바른 생활습관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을 구성하는 뼈·근육·디스크 등에 문제(염증·탈구 등)가 발생한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관절원판(디스크)장애, 관절염, 근육장애 등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턱관절장애환자는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17% 증가했다. 학계에 따르면 전체인구 3명 중 한 명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을 전후 좌우로 움직일 때,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난다. 하지만 두경부통증을 포함해.. 2023. 11. 18.
활력 넘치는 하루 위해, 일어나자마자 ‘이것’을 아침에는 침대에서 기지개를 켜면서 천천히 일어나고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간단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아침을 평소보다 가볍고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무엇일까? ◇기상 시각 일정하게 유지 아침을 개운하게 시작하려면 주중, 주말 모두 같은 시간에 일정하게 일어나야 한다. 일정한 수면 패턴이 형성되면 생체리듬이 유지돼 아침 피로를 덜 수 있다. 일어나는 시각을 정했다면, 그 시각에만 알람을 한 번 맞추는 게 좋다. 알람을 여러 개 맞춰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할 경우, 수면 관성이 커져 피로가 가중된다. 수면 관성은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반복된 알람으로 잠들었다 깨는 것을 반복하면 깊은 수면을 돕는 아데노신 분비가 활발해져 잠에서 깨기 더 어려워.. 2023. 11. 17.
"건강검진서 발견한 무증상 뇌졸중, 뇌졸중에 준하는 치료해야" 전문의에게 묻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허성혁 교수 경희대병원 신경과 허성혁 교수./사진=경희대병원 제공 날씨가 추워지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우리 몸이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이러면 심박 수와 혈압이 상승하는데 혈관 내벽에서 떨어져 나온 혈전이 혈관을 막거나 혈관 자체가 터져버리기도 한다. 가장 무서운 건 뇌졸중이다. 사망률이 매우 높고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아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서다. 뇌졸중은 무증상으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혈관이 99% 좁아져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설사 막혀도 운동 신경이 없는 곳이라면 환자가 의식하지 못할 수 있어서다. 뇌졸중의 치료, 예방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과 허성혁 교수에게 물었다. -뇌졸중 골든타임은 어.. 2023. 11. 16.
땡볕 작업하다 ‘암’…20년 사이 약 90% 증가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될 경우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야외 작업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두 기관이 8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업성 피부암으로도 불리는 비흑색종 피부암 사망자는 20년사이 88%나 늘었다. 피부암은 크게 피부의 멜라닌 세포에서 기원한 악성흑색종과 각질형성세포 등에서 기원한 비(非)흑색종 피부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흑생종암은 직업이나 환경 요인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직업성 피부암이라고도 불린다. 직업적인 자외선 노출은 이제 석면과 이산화규소먼지(규진)에 이은 3위의 직업성 발암 원인으로 꼽힌다. 비흑색종 암 사망자 중 약 3분의 1은 직업상 야외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2023. 11. 13.
운동 후 ‘근육통’, 근육 생기고 있다는 증거일까? 운동 후 꼭 근육통이 있어야 근육이 생기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근육통이 운동 후 근육이 성장 중이라는 가장 좋은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근육통이 근육 손상의 지표가 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근성장이 효과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운동 후 근육통이 있어야 근육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운동 후 근육통의 원인은 ‘염증반응’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자극은 근육섬유에 미세한 손상을 일으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육세포는 단백질을 만들어 내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그 단백질이 손상된 부위를 메우면서 근육이 비대해진다. 즉, 근육에 상처를 내 회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근육통의 원인이 젖산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젖산은 운.. 2023. 11. 11.
요즘 대세라는 '슬로우 에이징', 방법 살펴보니...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며 최대한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하는 '슬로우 에이징'이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천천히 아름답게 노화하는 ‘슬로우 에이징’이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며 최대한 피부 노화를 늦추는 것을 뜻한다. 뷰티 트렌드에 맞는 연령대별 피부 노화 방지법에 대해 알아본다. ◇20대: 눈가·입가 영양크림 25세가 지나면 서서히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 기능이 떨어져 눈가, 입가 등 피지분비가 적은 부분에 잔주름이 생기고 색소 침착, 붉은 자국 등이 남기 쉽다. 영양크림, 에센스 등을 발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주 1~2회 각질 제거를 하고, 수분 팩, 수분 크림 등을 바르면 피부 탄력 개선에 좋다. .. 2023. 11. 10.
“등 좀 긁어줘” 나이 들수록 유독 등이 가려운 이유는? 나이가 들면 피부 역시 노화돼 쉽게 건조해지고 땀 등을 분비하는 외분비선이 감소해 등이 더 가렵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젊을 때는 안 그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유독 등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 때문에 매일 가족들에게 등을 긁어달라고 하거나, 효자손을 찾는 일이 잦다. 왜 그렇게 등이 가려운 걸까? 나이가 들면 피부 역시 노화돼 쉽게 건조해지고 땀 등을 분비하는 외분비선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등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선이 적어 더 가렵게 느껴진다. 지방은 수분 함유량이 많은데, 등은 피지가 잘 분비되지 않고 지방층도 거의 없어서 더 쉽게 건조해진다. 또한, 등은 많이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부위가 아니어서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산소공급과 노폐물 배출이 .. 2023. 11. 8.
목 칼칼하고 아프다면… ‘이 차’가 특효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코·목 염증 완화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호흡기 건강을 더욱 챙겨야 할 때다. 갑작스레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떨어지면 호흡기 점막의 섬모 기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세균 등의 침투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럼 목이 칼칼하고 아프면서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감염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럴 때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를 소개한다. ◇생강차 생강은 성질이 따뜻해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코·목 염증 완화에 좋다. 구토·가래·기침을 멎게 하는 해독 작용도 있다. 또한 생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하는 데도 .. 2023. 11. 7.
걷기만으로 충분? 다리 근육의 변화는? 산책 수준의 걷기도 좋지만, 걷는 속도를 높이고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건강에 더욱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늘도 걷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걷기만큼 간편하고 안전한 운동도 없다. 집안에서도,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다.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야 건강에 좋다. 하지만 뭔가 미진하다. 다리의 근력이 강해지는 느낌이 약한 것 같다. 더 효율적으로 하는 걷기 운동은 없을까? 너무 많은 걷기의 장점… 질병 예방, 스트레스–우울감 해소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체 활동 권고안에 따르면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간 강도(운동 중 대화 가능)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 걷기를 하루 30분씩 하면 가능하다. 신체 활동이란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축구나 테니스처럼 정식 운동만 중요한 게 아니다. 걷기를 꾸준히 하면 혈당-.. 2023. 11. 6.
발 씻을 때 물 대충 끼얹나요? '이 병' 생깁니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한 번 이상 발을 씻어야 하며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씻고 말려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발을 씻을 때 물만 대충 끼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무좀이 발생할 수 있다. 무좀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발가락 사이 꼼꼼히 닦고 말려야 무좀을 예방하려면 하루 한 번 이상 발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이때 물만 끼얹지 말고 손에 비눗물을 묻혀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씻는다. 특히 통풍이 안 되고 습기가 잘 차는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를 신경 써 씻는다. 발을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수건이나 드라이어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까지 말려 건조하게 한다. 말린 후에는 유분기가 적은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발가락 사이는 습하므로 빼고 바른다... 2023. 11. 4.
삶은 것vs구운 것…고구마 먹었더니 몸의 변화가? 고구마는 노화를 늦추고 항암 작용이 있는 건강 식품이다. [사진=게티이미지] 고구마는 과거 구황작물 이미지가 있어 한때 소비량이 감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구황작물은 쌀 등 먹을 것이 없던 시절 대신 먹던 작물이다. 고구마의 어떤 성분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게 했을까? 자색고구마 추출물의 간 보호 효과… 지방 크기 작아져 학술지 한국영양학회지에 고구마의 간 보호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실렸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먹이를 통해 지방간이 생긴 실험 동물(쥐)에게 자색(빨강과 파랑의 중간 색깔) 고구마 추출물을 먹이와 함께 제공한 결과, 지방 조직의 크기가 작아졌고 간의 지방구 형성은 억제되었다. 자색고구마 추출물이 지방 대사의 개선을 통해 간 보호 효과가 확인.. 2023. 11. 3.
물, 많이 마셔도 되는 사람 vs 적게 마셔야 하는 사람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과도한 물 섭취는 피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위해 물을 수시로 마신다. 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등 우리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2L 이상에 달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물을 많이 마셨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과도한 물 섭취는 피해야 한다. ◇‘물’ 몸속 유해 물질 배출시켜 물은 입→목→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된다.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온몸을 돌며 신진대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인체 세포 내 수분량을 알맞게 유지할 수 있고, 세포 저항력이 높아진다. 각종.. 2023. 11. 1.
끊을 수 없는 라면+김치, 체중·콩팥에 어떤 변화가? 라면은 언제 봐도 군침이 돈다. 하지만 건강하게 먹어야 한다. 스프를 크게 줄이고 단백질이 많은 달걀, 식이섬유가 풍부한 생채소 등을 곁들이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늘도 라면에 김치를 먹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 중의 하나다. 출출할 때 라면+김치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다. 하지만 너무 짠 게 문제다. 스프를 다 넣은 라면에 소금에 절인 김치까지 곁들이면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을 훌쩍 넘길 수 있다. 어떤 건강 문제가 있을까? 김치 거의 안 먹는 콩팥 전문 명의…“혈압, 신장 조심하세요” 신장 내과 전문의로 유명한 김성권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25일 방송에 출연해 다시 ‘싱겁게 먹기’를 강조했다. 그는 소금에 절인 김치도 거의 안 먹는 등 짠 음식을.. 2023. 10. 31.
뇌혈관 망가져 인지 기능 뚝↓…최악의 식사 습관은? 사과의 펙틴 성분은 몸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여 뇌경색 등 혈관병 억제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뇌에 피가 흐르지 못하면 생명이 위태롭고 생각-기억에 관여하는 인지 기능에 큰 문제가 생긴다.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주요 원인이다. 몸의 마비, 언어 장애도 불러올 수 있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은 어떤 것이 좋을까?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알아보자. 가벼운 뇌경색이라도 인지 기능 떨어진다?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 피가 흐르는(뇌출혈) 병이 뇌졸중이다. 가벼운 뇌경색이라도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는 논문이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 리서치 앤 테라피(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실렸다. 한국의 병원에 입원한 50세 이상 가.. 2023. 10. 30.
콜레스테롤 3개월 만에 낮추는 법…그래도 안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식단 관리와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콜레스테롤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관련 증상이 나타난 게 아니라면 생활 방식을 바꿔 석 달 안에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바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은 결과적으로 숨이 가쁘고 흉통을 느끼다 협심증이 오는 등 심장에 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때가 되면 사태를 뒤집기는 어렵다.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는 발병 나이가 젊을수록 장기적 결과가 나쁘다는 특.. 2023.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