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설경 트레킹을 가기위해 경춘선 백양리역에 하차하면 왼쪽으로 눈길이 시작된다. 다른곳 눈은 다 녹아도 여긴
산아래 응달이라 늦겠까지 눈이 쌓여있고 구 경춘선 철길이라 평평한 길이라 걷기 괜찮고 철길 아래쪽은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 좋다. 구 경춘선 강촌역 까지 눈길을 가는데 중간에 구 백양리 역에서 잠시 쉬어 갈수도 있다. 도심에서
보기가 힘든 눈길에 마음은 하나가 되어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며 대화는 끝날때 까지 이어지고 눈길이 끝나 강촌역
가는길도 지루하지 않고 강촌역 주변 닭갈비 집으로 들어가6.2k의 도보를 끝내고 닭갈비와 막국수 그리고
볶음밥으로 맛도 즐긴다. 신년 트레킹에 멋과 맛을 즐기고 강촌역서 전철로 귀가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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