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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강촌 눈길/1월5일

by 푸른들2 2023. 1. 12.

경춘선 백양리역을 나간다.
역을 나오면 바로 눈길로 연결된다.
예전 경춘선 철길이 둘레길로 변했디..
다른곳은 눈이 다 녹아도 여기는 산아래 응달이라 눈이 늦게까지 남아있다.
눈길 아래쪽은 북한강이 흐르고 펜션이 눈길 옆에 보인다.
햇볕이 드는 길이 좋다.
구 백양리 역사.
구 백양리역서 간단한 간식을 먹고.
왼쪽은 삼악산 오른쪽은 검봉산 안내판.
구 백양리 역사를 지나면 눈길이 계속되고.
강변길도 보이고.
눈길이 끝나는 구 강촌역/백양리역에서 4.5k 눈길이다.
북한강 물길따라 올라가면 의암호가 나온다.
강촌역 방향으로 간다.
강촌역 가는길은 강촌천 천변길로.
강촌역 주변의 닭갈비 집으로.
따뜻한 실내는 요 난로 덕분인거 같다.
닭갈비를 먹고 볶음밥과 막국수 2인분씩 주문해 나눠 먹는다.
식사를 하고 나오면 보이는 강촌역 가는 계단길/ 지름길 이다
계단을 통해 강촌역으로.
계단을 올라와서 보는 풍경.

신년 설경 트레킹을 가기위해 경춘선 백양리역에 하차하면 왼쪽으로 눈길이 시작된다. 다른곳 눈은 다 녹아도 여긴

산아래 응달이라 늦겠까지 눈이 쌓여있고 구 경춘선 철길이라 평평한 길이라 걷기 괜찮고 철길 아래쪽은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 좋다. 구 경춘선 강촌역 까지 눈길을 가는데 중간에 구 백양리 역에서 잠시 쉬어 갈수도 있다. 도심에서

보기가 힘든 눈길에 마음은 하나가 되어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며 대화는 끝날때 까지 이어지고 눈길이 끝나 강촌역

가는길도 지루하지 않고 강촌역 주변 닭갈비 집으로 들어가6.2k의 도보를 끝내고 닭갈비와 막국수 그리고

볶음밥으로 맛도 즐긴다. 신년 트레킹에 멋과 맛을 즐기고 강촌역서 전철로 귀가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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