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 탐방을 끝내고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와 이슬비가 조금씩 내리는 선재길 코스로 들어가 본격적인 도보를 시작한다.
해발고도가 900m 되는 지점부터 640m 지점인 월정사 까지내려 가는게 훨씬 힘이 덜 들기에 상원사 부터 시작을..
잔뜩 흐리고 잔잔한 비가 내리니 화사한 단풍의 맛은 느끼지 못하고 절정기를 조금 지난듯 하지만 청정 공기에 눈이
맑아지는 상쾌함을 느껴서 기분은 좋았다. 중간에 월정사에서 올라오는 부부동반으로 여행중인 친구를 만나서 잠시
대화를 나누고 헤여져 혼자만의 즐거운 도보 여행을 이어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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