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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수원의 밤

by 푸른들2 2022. 7. 21.

매향3리회센터 버스 정류장.
매향3리에서 18번 버스로 궁평항 정류장에.
궁평항에서 400번 버스로 95분만에 수원역전에 도착.
수원역전시장.
저녁을 해결하러.
밥을 볶는다.
밥그릇 뚜겅으로 현란한 솜씨다.
뒤풀이 끝내고 만족한 모습으로.

낮선 도시의 낮선 골목의 낮선 음식점에서 저녁 시간을 함께 하면서 즐겁게 보낼수 있다는게 행복 이란걸 느껴본

사람만 알수가 있다. 몸이 힘들때 가고 싶어도 못가고 불러주는 지인마져 없고 밖에서 안을 보면서 얼마나 부러워

했는지.. 수원역 건너편의 역전시장 식당에서 술은 마시지 않아도 친구들과 어울려 식당 분위기에 동조 하면서 느끼는

희열이 좋기만 하다. 둘레길을 함께돌고 저녁을 함께 하면서 수원의 밤을 즐거운 시간으로 만든 친구들이 있어서

오늘 하루도 축제로 만들었다. 건강 해야만 어울릴수 있는데 세월은 자꾸 흐르고 바람은 뒤에서 계속분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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