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 홍성역의 아침. 많이 내린 눈이 반갑기만. 홍성역이 천년여행길 출발점이다. 잔뜩 흐리고 눈이 내리는 홍성. 길은 미끄럽지 않아 좋고. 도로옆 시내의 풍경이 이런곳도. 천년여행길은 시장으로. 천년여행길은 시장을 잠시 들어 갔다가 나와 도로로. 중심가를 조금 벗어나도 농촌 기분이 난다. 풍성한 눈속에서. 눈길에 전부 기분이 상쾌 하단다. 의병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 의병탑 태극기 앞에서. 눈 세상이 보기 좋고. 둘레길 쉼터를 들어간다. 들꽃사랑방 지키미가 구절초 막걸리를 맛보라고 주고 같이 어울러 한잔. 이번 홍성으로의 도보여행은 6명이 집에서 가까운 용산.수원.천안에서 같은 열차칸에 타면서 시작을 홍성역에 도착하니 눈이 많이 내린걸 볼수가 있어 기분들이 좋아지고 역전 앞에서 시작하는 홍주성 천년여행길을 눈길따라 가는데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막힘이 없다.도심길 그리고 매봉재 가는 산길에서 만나는 눈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감상하는 발걸음이 가볍다.들꽃사랑방은 둘레길의 쉼터 구실을 톡톡히 하고 편히 쉬어 갈수가 있어 좋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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