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내리는 겨울비

비가 오는날의 동대문 성곽도 보인다. 많은 비가 오지않아 개방된 청계천. 비가 와도 운행하는 투어버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에서 직접 영화관으로 들어간다. 종각역에서 종로구청 가는 지하통로. 작년말 광화문역 까지 개통 된다고 했는데? 종로구청 가는 통로. 지하상가에서 나오면 공사중 발굴된 유적을 조성해 놓았다. 지하통로 나와서 우측으로 직진하면 종로구청. 앞에 보이는 건물의 지하가 상가다. 중국인들이 노점에서 먹거리를 구입.   단비가 내리는 날 볼일보러 다니는데 무척이나 포근해 잠바가 부담이 될 정도로 덥고 땀이 난다. 개봉 영화도 한편 감상하고 종각역 갔는데 종로구청으로 가는 지하통로를 발견해 무엇이 있나 자세히 살펴보니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다.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까지 작년 연말에 연결 된다고 했는데 아직 완전 개통이 안된거 같다.종각역을 자주 오가는데도 오늘에사 지하통로를 발견했으니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딱 맞다. 비오는 날 볼일보고 재미난 영화 감상하고 맛난 식사하고 따끈한 차 한잔 마시니 남부러울게 없는 즐거운 하루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