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에서 강경가는 열차 환승. 차창밖의 풍경이 너무 좋다. 열차로 강경역은 처음이다. 역 앞의 도로가 한가하다. 가다가 오일장 이라고해 장터로 가면서. 요건 아는데 처음 터드린건 무언지. 장터의 모습이 나온다. 근대역사 전시관 강경제일 감리교회내에있다. 강경의 역사를 보기위해 전시실로. 교회가 많이 있고 역사의 흔적도 많음을 알수있다. 전시관 3층에서 본 강경읍 큰 건물은 전부 교회. 전시관 앞이 오일장이 열리는 곳이다. 붕어빵도 먹어보고. 강경은 어딜가나 젓갈이 보인다. 아피트 뒷쪽으로 가면 옥녀봉 이라는데. 오랫만에 가축인공 수정소를 보게 되고. 대형 젓갈 상회는 대부분 거리에 있다. 길에 보이는게 교회와 젓갈 점포. 강경근대 역사관. 예전금고 라는데 만저보니 전부 쇠라 대단히 견고하다. 강경은 지나 치기만 했지 열차에서 내린건 처음이다.도보로 강경읍을 둘러봐도 좋겠다는 생각에. 강경길을 택한건데 역전에서 강경읍 답사 안내서를 구하지 못하고 다니다 강경근대 역사관에서 구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4.9) 거리가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았다.젓갈 고장답게 젓갈 점포가 상당히 많았다. 또 큰 건물은 거의 교회, 숫자가 많은것에 왜 그럴까 라는 생각도 그러다 교회 역사를 보며 이해도 되고. 초행길이라 관광코스 안내도 얻기전 까지 물어 물어 다녔지만 그런대로 맞게 다닌거 같다. 도보로 다니면서 강경의 옛날과 현재의 흔적을 찾는 재미가 가득한 첫 걸음이 성공적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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