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서울/성탄절의 시내

by 푸른들2 2013. 12. 26.

시청앞의 스케이트장.

한낮의 소공동은 한산.

남대문의 골목은 활기차고.

춤을 추다 포즈를 취해주는 멋장이.

명동은 한낮에도 인파로 넘친다.

방송중.

명동에서 먹는 맛 기분이 괜찮다.

복잡한 거리에 단체 행동이 많다.

인파에 떠밀려 간다. 

안아 달라는데 미성년 추행범으로 걸릴까바 포기 고 1학년생들.

인파 인파의 물결 오후3시.

오후 4시의 전철 명동역 들어가는 입구. 휴 포기하고 다른쪽 입구로.

올 연말에는 시내 중심가를 전혀 가보질 못하고 서울 근교와 먼곳의 도보 여행을 많이도 했던 12월.

성탄절을 맞아 젊어서 부터 자주가던 시내를 돌아보며 삶의 흐름을 생각해 보기도.

시청앞은 여유있게 활기차고 소공동은 한산하고 남대문 시장은 여전히 복잡하고 명동은 역시 명동.

인파로 떠밀려 가면서도 흥겨움에 미소가 번지며 삶의 기쁨이 용솟음 치는걸 느낀다.

삶의 역동성 이 시대를 같이 호흡 한다는 동질성 무엇보다 함께 이 시간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행복감이

전신을 짜릿하게 맴돈다.캐롤이 퍼지는 명동 거리에서 성탄절 기분 제대로 맛보며.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