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안산자락길

 

 

3호선 독립문역 4번 출구에서 시작 안산 가는 길 조금 미끄럽다. 이만 하면 아이젠 없이 걸을만 한데 내리막은 조심 조심. 아래길은 눈길. 자락길 나무데크는 눈을 말끔히 치워서 다니기 좋다. 날이 맑아 인왕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왼쪽에서 두번째 경숙님 추억의노래 사랑 카페 소개 하면서 가입 하란다. 무악정 쉼터에서 다시 만난 경숙님. 큰길이 눈길속에 편한 마음을 안겨준다. 한달전 신문에 안산의 둘레길이 완공 되어서 아무나 쉽게 갈수있는 코스라는 기사를 보고 기억해 두었다가 오늘에야 가게 되었다.독립문 공원에서 시작된 길이 눈길이라 오를때는 괜찮았는데 내리막은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 자락길 코스가 7k로 표시 되었지만 흥미로운곳도 가다보니 폰 네비는 9k 기존의 길과 나무데크로 새로운 길을 연결해 다니기 편한 둘레길이 되었으니 수시로 다녀도 좋은곳. 도심에 다니기 좋은 길들이 많이 생기니 길객 들에겐 환희의 소식이고 너무 기쁜일..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