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구일역 눈이 다 녹아서 걷기에 지장이 없다. 추운데도 안양천에 바람 막이를 치고 사물놀이 연습을. 천변에도 운동을 하러 나온 모습들이 보이고. 양지 바른 곳에서 차도 마시고. 안양천에 새들이 많이 보인다 난 관심이 없는데 좋아 하실분 많을듯.
낮에는 서울 둘레길 8k 안양천 구간을 구일역 부터 눈이 없어 여유로운 기분으로 가볍게 걸어본다. 날이 추워도 걷는이가 꽤나 보이는게 근교의 눈길을 갈때 하고는 무척 차이가 난다. 걷기는 좋은데 도심의 차량 소음 소리에 신경이 거슬리고 공기도 눈길만 못하기에 만족은 못한다. 송년 모임이 있어 약속 시간에 도착 하기엔 아주 제격인 오늘의 길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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