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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시제/중시조

by 푸른들2 2012. 11. 23.

종친회 사무실에서 시제음식 만드는 집안 며느리들.

역대 회장단 사진중에 나도 네번째로..

산적을 모양있게 만들고 남은 짜투리들.

차릴 음식을 운반하기 좋게 박스에 담고..

아침 일찍 시제 참석하러 가는길에 낙엽이 흩날리고..

차로 운반해온 제물을 나르는 제관들..

옆지기가 제물을 담아 내는 바쁜 손길..

 

세분상 끝내고 간단히 요기도 하고 회의도 하는 종인들..

시제 끝내고 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 종인들..

종중회관..

우리 종중의 큰 행사인 중시조의 시제를 위하여 종중회관에서 며느리 들이

음식을 만드것 부터 시작 하였다.예전에는 묘소를 관리하는 집에서 준비하고 멀리서 미리온

종인들은 하루밤을 자면서 참석 했는데 지금은 교통이 좋아서 당일로 오갈수가..

종중 건물이 의정부에 신축되고 내가 4대 회장이 된후 종중에서 묘소를 관리하고 시제 음식도

직접 만들어 송추까지 운반해 시제를 모시니 후손들의 정성이 배인 음식이 더 좋은것..

중시조는 나한태 14대 조부모를 위시해 국내에 7분상을 모시고 그 아래분은 각파로 나뉘어.

각지에서 따로 시제를 모신다.우리파도 몇번 더 모실것 음력 시월은 시제로 버쁜달..

내가 회장 하면서 만든 전통인데 당연히 옆지기도 참석해 음식을 만들고 나 또한 빠질수 없는 위치.

 춥다지만 양지바른 곳이라 무사히 마치고 제기까지 깨끗하게 정리하니 마음도 시원해진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