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단풍과 빼놓을수 없는 억새. 전국에 명소가 많이 있지만 오늘은 한강변의 억새를. 6호선 월드컵 경기장 나와서 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아직도 남은 추색속을 거닐다 난지공원으로 빠져서 행주산성 쪽으로 한강길 가다보면 끝없이 이어진 억새를 볼수가 있다. 하늘공원의 억새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만 여기는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길객과 잔차들은 가며 오며 보는데 일반인들은 걷기 좋아하지 않으면 그림의 억새다. 억새길 가다가 억새속도 들어가 보고 한강의 도도함도 느껴보는 길이 운치가 있어 좋다.. 행주산성 입구 가까이 까지 원없이 억새를 보고서 이름난 국수 집에서 한그릇 하는것도 괜찮을듯. 서울로 되돌아 오는 버스는 국수동네 앞에서 20분도 안되어 합정역이나 당산역으로 편안하게..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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