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무수골

무수골로 가는길. 무수골의 주말농장.. 바람에 낙엽들이 계속 떨어진다.. 1호선 도봉역에서 무수골만 가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려 간길이 한낮의 따사한 햇볕과.. 산행하는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그 속에 한사람이 되고 말았다.. 바람이 불면서 떨어지는 낙엽과 간혹 남아있는 단풍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무수골의낙엽만 보는것 보담 산길 둘레길 가면서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들에 눈길을 주고  고운 단풍에 마음을 빼앗기는 산객이 되는 맛이 좋았던 하루..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