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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당현마루 가는길 지난 10월30일 개장한 당현천의 당현마루를 가기위해 상계역에서 친구들과 만나 당현천 천변길로도보를 시작한다. 당현마루 까지는 멀지 않아서 이내 도착해 주변을 살펴보고 한강라면과 고구마를주문해 먹고 카페는 실내가 없어 차는 노원 두물마루에서 마시기로 하고 당현천 마지막 지점에도착해 훈훈한 두물머리 카페서 차를 마시며 쉬다가 월계역에 도착해 4.2k의 도보를 끝낸다.당현천에 새로 생긴 당현마루와 두물마루에서 편히 쉴수 있고 저렴하게 식사도 해결 할수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2. 9.
용인시 길/기흥호수->파네시마 복합 문화공관 용인시 길을 가기 위해 먼저 지도로 걷는 코스를 정해놓고 출발점과 도착지의 교통편을 확정 하는데편하고 쉽게 갈수있는 정류장을 선택한다. 오늘도 일반 버스와 광역 버스를 이용해 기흥호수 주변에하차해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익숙한 호수길에 새로운 다리가 생겨 갈대길도 지나고 목적지인파네시마 복합 문화공간은 지도앱에 의지해 찾아 가는데 외진곳에 큰 건물들만 보이는 곳 차가없으면 가기 힘든곳에 파네시마가 있다. 승강기를 이용해 내려가면 카페와 갤러리가 함께 있는데차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관람을 할수가 있다. 이런 외진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은데 길객만이도보를 이용해 간거같다. 관람도 하고 편히 쉬다가 700m 떨어진 한일초교 정류장서 귀경한다.오늘 총 도보는 8.2k 코스 도보는 5.5k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2. 8.
고양시에 파주시/탄현역->운정역 저녁에 모이던 모임을 이번에는 소풍겸 해서 야외서 만나 풍경을 보면서 걷고 식사도 하고 차도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려고 경의중앙선 탄현역에서 만나 도보를 시작한다. 코스는 길객이구상한 대로 가는데 처음부터 예쁜 단풍이 보이니 기분들이 다들 업 되는거 같은 분위기다.긴 단풍길을 지나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운정호수가 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로 갔는데 창가는만원이라 대기석에 있다가 나와 호수길로 안내하니 다들 좋다고 한다. 운정역 부근의 카페서 차를마시며 쉬다가 운정역에 도착해 9.1k의 도보를 끝낸다. *생각지 못한 단풍을 보니 좋았던 소풍길*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2. 6.
용마산 스카이워크 가는길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개장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전철로 사가정역 4번 출구에 하차해서사가정 공원에 도착하면 용마산 무장애 나눔길로 고도 220m 스카이워크에 도착해 멋진 조망을보면서 감탄을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즐기고 있다. 하산은 망우역사공원으로 내려 가는데한가한게 사가정역서 출발 하는게 교통편도 좋고 나무데크길이 시작부터 끝까지 있어 선호 하는거같다. 전 코스 계단이 거의 없이 완만하고 서울둘레길과 중랑둘레길 코스 이기도 하다.망우리고개에 도착해 6.9k의 코스 도보를 끝낸다. 오늘 총 도보는 11.2k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2. 5.
간현 유원지->삼산역 간현 관광지를 지나 소금산 아래 삼산천 다리를 건너 소로길은 연결되고 지명은 간현에서 판대로 바뀐다. 예전 중앙선에 판대역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부근에 삼산역이 새로 생겨 목적지를삼산역으로 잡고 농촌길로 가면서 주변을 구경하는게 좋다. 쉼터가 마땅치 않아서 스톤크릭이라는 카페에 들어가 한참을 쉬어 가는게 좋고 겨울에는 빙벽이 볼만하다. 90분 정도를 쉬노라니피로도 풀리고 차도와 인도 구분이 전혀없는 농촌 길로 경기도 양평군의 삼산역에 도착해 10.6k의도보를 끝낸다. 강원도서 경기도로 웬지 기분이 뿌듯함을 느끼고 오늘 세상구경 잘했다는 생각도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2. 3.
원주굽이길7코스중 서원주역-> 간현 관광지 무궁화호로 서원주역에 58분만에 도착하니 무척이나 빠른거다. 서원주역서 원주굽이길 7코스로시작해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는데 단풍색이 보이니 걷기가 좋고 간현 관광지 입구의 케이블카는올초에 개통해 처음 보면서 지나간다. 평일인데 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관광지는 활기가 넘처나고길객도 은근히 기분이 업 되니 걷는게 더욱 좋기만! 원주 굽이길과는 진즉 헤여져서 간현 관광지끝부분에서 삼산천 다리를 건너 삼산역 방향으로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2. 2.
서울대 안양수목원 서울대학교 안양 수목원이 58년만에 11월5일부터 개방 되었다는 소식이 신문과 방송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생각해 보니 관악산 등반시 하산길에 수목원 후문으로 두어본 들어가본 기억이 난다.정문으로 나왔지만 정문으론 출입금지였다. 전면 무료 개방이라 안양역 1번 출구에서 2번 버스로 종점에 하차해 수목원 까지 1.5k정도 걸리고 수목원에 입장해 후문 밖에까지 왕복 3,5k 거리다.수목원 내부는 둘레길 수준의 길인데 딱히 볼만한건 없는데 초겨울 날씨에도 단풍이 남은 길은괜찮다. 개방 했다는 소식에 평일 오전 인데도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와 탐방길이 쓸쓸하진 않았고탐방후 카페서 쉬다가 예전처럼 관악역에서 9.8k의 도보를 끝낸다. 오늘 총 도보는 13.2k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2. 1.
고잔역/안산문화광장->안산천->화정천 삶의 길을 가면서 인연따라 만남과 헤여짐은 계속 이어지고 나만의 세상에서 동행의 즐거움을잠시 느끼며 가기도 하는데 그게 인생이다. 만남은 첫째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가장 중요한데길객은 오늘 그것이 부족 하다는걸 실감했다. 오후에 혼자가는 길은 여유가 있고 느긋하게 가다.카페로 들어가 차를 마시면서 하룻길을 복기해 본다. 고잔역을 출발해 옛 수인선 철길을 거처안산 문화광장을 지나 안산천과 화정천을 지나 안산 축구장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부근의 카페서한참을 푹 쉬다가 나오니 심신이 상쾌해져 한걸음에 고잔역에 도착해 6.3k의 도보를 끝낸다. 오늘 총 도보는 코스 도보 6.3k 포함10.5k ** 대부분 코스도보 거리만 적는데 오늘은 총 도보도**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1. 29.
경의로 누리길->대화천둘레길 풍산역 1번 출구서 일산역 방향으로 가면 철로옆 숲길로 이어지고 경의로 누리길 8코스 구간이다.단풍이 고운 숲길인데 올해는11월 하순 끝물에 트레킹 하면서 남은 가을색을 눈 속에 담아본다.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확인하며 가는 길에서 여전히 끝자락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거움도안겨준다. 경의로 누리길에서 대화천 둘레길로 들어서면 메타세콰이아 길로 연결되고 여기도 남은가을을 혼자 즐기며 걷는게 좋고 좋다. 대화천에서 고양스포츠 타운을 지나 일산서부 경찰서를거처 고양 종합 운동장을 지나 대화역에 도착해 6.3k의 코스 도보를 끝낸다. 오늘 총 도보는 10.3k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1. 28.
안산길/상록수역->중앙역 단풍이 괜찮고 여유롭게 갈수있는 한적한 코스를 구상해 4호선 상록수역 2번 출구에서 도보를 시작해성호공원으로 간다. 낙엽이 쌓인 길을 느긋하게 가면서 주변의 풍경에 재미를 느끼며 가다가 문뜩메타 세콰이어 나무가 많다는걸 느끼고 단풍이 곱게든 길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노적봉 폭포공원을거처 김홍도 미술관을 지나 도로변 옆의 화사한 모습의 단풍길로 가는데 기분이 업되고 좋기만 하다.지인과 약속한 카페서 5,5k의 도보를 끝내고 둘이 차를 마시며 노년의 건강과 뇌졸증으로 인한 집안의치매 환자에 대한 어려움을 길객한테 상의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위로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1. 26.
북한산 자락길/상명대입구->홍제역 상명대 입구 홍제천에서 도보를 시작해 북한산 자락길의 가을 풍경 속으로 들어가 秋男이 되어 자연을 즐기는 삶을 만들어 본다. 고도 180m를 넘나드는 자락길의 무장애 데크길은 秋色이 가득하고걷기가 좋으니 흥취를 느끼며 가다 쉬어가고 정자에선 햇살에 따끈해진 마루에 누워 오수도 즐긴다. 이렇게 도보여행을 하면서 즐길수 있다는게 행복이고 또 이런 시간을 길게 이어가면 좋겠다는욕망도 생기는데 욕심이 과하면 부작용도 생긴 다는걸 경험을 통해서 체험하고 현재의 길객이된거다. 실락원 어린이 공원을 지나 홍은 유원아파트 버스 정류장에서 5.8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1. 25.
우즈베키스탄 식당/중구 광희동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부근의 거리는 자주 다니고 러시아 음식거리도 건성으로 지나만 갔는데큰애가 학교 행사로 손주와 같이 본가에 왔다가 우즈베키 음식을 먹고 싶다고해 광희동의러시아 거리의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가는데 같은 이름의 식당이 많아 큰애가 가본곳으로들어가 처음 양고기를 접하는데 먹을만 하고 좌석이 넓어서 좋다. 디저트는 장소를 옮겨서 갔는데 이름이 같지만 원조집 이라고 한다. 큰애가 식사한 집은 좌석이 넓고 편안해서 좋고디저트는 원조집도 방문 할려고 갔단다. 여하튼 첨 가본 식당들 인데 먹을만 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1. 24.
밀양 읍성길 용궁사에서 카카오 택시를 불러 밀양의 아리랑시장에 도착하니 요금은 5,000원 시장은 썰렁하고 손님은안보여 노점 아지매 한테 물어 보니 장날 빼고는 지방의 넓은 시장들이 다 이렇다고 한다.시장을 나와 밀양 관아지를 지나 읍성 동문으로 올라가 성곽길로 가다가 영남루로 내려와 신발을벗고 누각도 오르며 오랫만에 국보의 마루 맛을 발로 느낀다. 밀양에서 총 11.5k의 도보를 영남루서끝내고 버스로 밀양역에 도착해 밀양식 돼지 국밥으로 저녁 식사를 끝내고 친구와 역전에서 헤여진다.하루의 여정을 편안하게 다닐수 있다는게 즐거움이고 행복한 순간 이기도 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1. 22.
밀양 달팽이 전망대 천경사를 나오면 잔도길로 갈수있고 산길로 갈수 있는데 우리는 산길로 출발점에 도착해 용두산달팽이 전망대로 향한다. 거리는 700m 출발점 부터 완만한 오름이 끝까지 이어지고 무장애테크길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고 남녀노소 탐방객이 몰린다. 전망대서 보는 조망이 좋고 밀양시내영남루등 내가 아는곳도 한눈에 보인다. 밀양강 잔도길과 용두산 달팽이 전망대를 보기위해길객도 갔으니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 하산은 원점회귀 용궁사로 내려와 4.3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1. 21.
밀양 잔도길과 천경사 용궁사에서 조금 올라가면 잔도길과 달팽이 전망대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길객은 우선 잔도길과 천경사로 가는 코스를 시작한다. 용궁사 부근이 밀양강 잔도길 시작이라 어려움 없이 가는데 평일인데도 걷는 사람들이 꽤나 많고 코스는 짧아 끝 지점에서 천경사로 오르는 계단으로 석굴로 들어갔는데 불상이 가득한 동굴 법당이다. 석굴을 나오면 카페의 루프탑 같은 조망이 좋은곳에 빈대떡을직접 부처 먹을수 있고 차도 마실수 있는 넓은 공간도 따로 있는데 간섭하는 사람 없고 전부 무료다.영양가 좋은 빈대떡 재료가 들통 가득있고 참배온 사람은 아무나 직접 만들어 먹고 차도 마시면서조망도 즐길수 있는 천경사의 루프탑 이렇게 멋진 사찰은 처음 접하는데 느낌이 아주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5.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