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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 날, '이렇게' 목욕하면 숙취 싹~ 과음으로 숙취가 있을 때 섭씨 40~42도의 물에 족욕을 하면 체내 알코올 배출이 원활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족욕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체온 상승, 체내 노폐물 배출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족욕의 효능과 적정 온도에 대해 알아본다. ◇피로 회복 피로가 쌓였을 때는 섭씨 42~45도의 물에 10분 정도 발을 담그는 게 좋다. 물의 뜨거운 온도가 근육에 누적된 피로물질인 젖산 배출을 돕는다. 족욕을 할 때 발을 굽혔다 폈다 반복하면 젖산이 더 잘 배출된다. 처음에 40도 정도의 물로 시작해 3~5분 후 온도를 점차 높이면 된다. ◇긴장·스트레스 완화 섭씨 38~40도의 물에 족욕을 하면 부교감신경이 자극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근육이 이완되고, 긴장, 스트레스 해.. 2023. 3. 8.
충혈된 눈, 비누로 증상 완화할 수 있다? 충혈 증상은 알칼리성 비누로 눈꺼풀을 닦아 완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 초입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간간이 부는 찬 바람은 건조하기 짝이 없다. 오랫동안 이런 바람에 노출된 후엔 쉬이 눈이 충혈되곤 한다. 게다가 점점 심해질 미세먼지와 꽃가루도 눈을 괴롭히는 대표 요소들이다. 안경을 쓰거나 외출을 삼가는 등 예방하는 게 가장 좋지만, 이미 충혈됐다면 알칼리성 비누로 눈꺼풀을 닦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눈이 충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이봄샘 때문이다. 마이봄샘은 눈물 증발을 막는 지질을 분비하는 샘이다. 위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 있는다. 지질의 특성상 공기나 세균에 노출되면 산화하기 쉬운데, 마이봄샘에서 노출된 지질이 산화하면 찌꺼기를 만들어 눈에 자극을 주고 염.. 2023. 3. 7.
용인 기흥호수->상갈역 사당역 4번 출구에서 7000번을 타고 종점인 경희대학교 사색의광장에 내리면 기흥호수가 가깝다. 버스로 가는건 처음인데 직행버스라 시간도 단축되고 편해서 좋은데 버스 요금은 편도 2800원이다. 오늘은 어제 삼성과 파나소닉 카메라를 두군데 서비스센터에서 화면 불량으로 서비스를 받았는데 먼지 때문 이란다. 오늘 기흥 호수의 사진을 담아서 확인 했는데 불량이 완전이 해소 되었다. 호수를 반정도 돌고 전철 상갈역으로 가는도중 로또복권 1등이 많이 당첨 되었다는 현수막이 보이는 점포를 지나다 길객이 포기했던 삼성 카메라 수리가 잘되어 기분이 좋은김에 한장을 구입한다. 구입하면 희망이 생기는 기다림의 순간들이 좋은거다. 전철 상갈역에 도착해 5.7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6.
물 많이 마시는 게 오히려 '안 좋은' 질병 4가지 갑상선기능저하증, 심부전, 신부전 등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구성 요소로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독이 되는 질병이 있다. 물을 멀리해야 하는 질병과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질병,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물 멀리해야 하는 질병 ▶갑상선기능저하증=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면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이 저하되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되는데, 여기에 물까지 많이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 구토, 피로,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한다. 나트륨 수액 주사를 맞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 2023. 3. 6.
김제 망해사 김제의 망해사 한번은 가보고 싶었고 둘레길도 걷고 싶었는데 인연이 닿아 투어 버스로 편하게 가는 기쁨을 누렸다. 이쪽의 둘레길은 교통편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오늘은 정확한 길만 눈으로 확인하고 진봉산 망해사 주변을 다니면서 보는걸로 만족한다. 망해사가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것에 놀랬고 만경강 넘어 군산을 보는 조망도 괜찮아 관광지로 개발할 여지가 있을거 같고 부근에 포항으로 가는 고속 도로 공사가 한창인것도 보인다. 망해사에서 김제역으로 와서 16시09 열차로 익산서 고속열차로 환승해 용산역에 도착해 김제의 여행을 마무리 한다. **다니고 싶을때 마음껏 다니면서 삶의 기쁨을 가슴 가득히 담는게 크나큰 행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4.
척추에 문제 있는지… '여기'만 봐도 알 수 있어 척추 추만증이 있으면 걸을 때 허벅지 바깥 근육이 짧아져 팔자걸음으로 걷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발 굽이 마모된 모양으로 평소 걸음걸이와 건강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 본인의 신발을 확인해 건강상태를 파악해보자. ◇뒷굽 바깥쪽 닳았다면 양쪽 발끝을 바깥으로 향하게 걷는 팔자걸음인 사람이 많다. 이 경우, 신발 뒷굽 바깥쪽이 잘 닳는다. 보통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팔자걸음 습관을 만든다. 대표적으로 ▲양반다리 자주 하는 습관 ▲심한 복부비만 ▲허벅지 안쪽 살 많은 사람이 해당된다. 이외에 고관절, 척추관절 등에 문제가 생겨 팔자로 걷는 경우도 있다. 고관절 주위의 근육이 약해 고관절을 움직일 힘이 부족하면 팔자걸음으로 이어진다. 척추가 뒤로 휘어 상체가 앞으로 굽은 척추 후만증이 있으면 걸을 때 허벅지.. 2023. 3. 4.
김제 만경능제/2월21일 말로만 듣던 만경능제를 직접 찾아 보고 겨울 보다는 연꽃이 피는 여름이나 아니면 봄 가을에 가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적인 유래나 어떻게 좋은지도 설명이 없으니 그저 행락지로 좋을수도 있겠다 싶고 길객은 능제를 한바퀴 도는 데크길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것 마져도 공사중이라 전부는 돌지 못했다. 주변의 농촌 풍광이 좋은게 처음 찾아온 길객의 설레임을 만족을 느끼게 해주었고 투어 버스로 왔기에 편하게 왔다는게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2.
방금 밥 먹었는데 또 배고픈 이유가, '물' 때문?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지 않아 음식 섭취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배부르게 밥을 먹었는데 여전히 배고픔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허기가 아닌 다른 원인이 배고픔을 유발한다. 무엇일까? ◇체내 수분 부족 우리 몸이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허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만성 탈수증이 있으면 몸이 수분 부족 상태에 적응해, 목이 마를 때도 뇌가 배고픔 신호를 보내게 된다. 만성 탈수증은 체내 수분이 1~2% 정도 부족한 상태가 수개월간 지속된 상태를 말한다.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인 1.6L~2L보다 물을 적게 마시고, 커피, 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 잘 생긴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지 않아 음식 .. 2023. 3. 2.
김제/향교. 관아/2월21일 작년에 이어 김제역은 두번째로 가는데 김제 시내는 처음이다. 김제역은 고속열차가 하루에 두번 정차하니 다른 열차를 이용해 환승해서 가기에 조금 불편하다. 역전서 향교 까지는 2.5k 남짓 한데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몰려있어 향교를 둘러보고 김제관아도 돌아서 청년몰과 김제시장 까지 보는데 시장에서 활력이 느껴지지 않고 힘이 빠진걸 느낀다. 김제의 현 주소가 그런거 같고 식사를 하고 향교옆의 성산역사공원을 둘러보면 시내는 대충 다본거 같다. 가까웠던 지인이 살던 고장인데 지금은 고인이 되었고 길객은 이렇게 다니고 있으니 우리네 삶은 생각하는 사람꺼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1.
겨울 패딩·코트, 오래 입으려면 ‘이렇게’ 보관하세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온이 오르면서 옷차림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다. 겨우내 추위를 막아준 두꺼운 외투들도 옷장에 넣어두는 날이 많아졌다. 벌써부터 한겨울 옷들을 하나 둘 정리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겨울옷을 오래, 건강하게 입으려면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제대로 보관·관리하지 않은 겨울옷을 오랜만에 다시 꺼내 입으면, 옷 속에 번식한 세균 때문에 가려움을 느끼고 심하면 피부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 패딩은 세탁 후 충전재까지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야 한다. 패딩에 사용된 솜, 거위털 등 충전재를 제대로 건조시키지 않으면 틈 사이에 세균이 발생할 수 있다. 건조한 뒤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옷장 속에 보관할 때는 방습제를 비치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가급적 다른 옷과 간.. 2023. 3. 1.
인천 남동둘레길 3코스 오늘은 인천에 거주하는 큰 며느리와 인천 남동둘레길 3코스를 가기위해 만월중학교 앞에서 11시에 만나 장아산 무장애길을 가는걸로 시작한다. 요 근래 며느리 하고는 처음 가는데 3코스 전 구간은 안가고 소래포구 까지 가는걸로 결정하고 무장애길을 돌아서 코스를 찾아 제대로 가다가 코스를 이탈해 카페도 들어가 쉬다가 코스로 복귀해 잘 아는 소래습지 생태공원 동문으로 길이 이어 지는데 동문으로 들어가는 구간은 처음이다. 걷는 사람도 많은 생태 공원을 지나서 소래포구 어시장에 도착해 7.9k의 도보를 끝내고 큰며느리를 위해 맛난 음식점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는데 게장이 맛이 너무 좋다고 밥도 추가로 더 먹는게 보기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8.
밥 많이 먹었는데도 '출출한' 이유 밥을 충분히 먹었는데도 출출한 경우가 있는데, 호르몬이 꾸며낸 '가짜 배고픔' 때문일 확률이 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밥을 충분히 먹었는데도 배가 고픈 경우가 있다. 식사가 끝난 지 몇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출출함을 느껴 후식을 찾는 식이다. 이는 호르몬이 꾸며낸 '가짜 배고픔' 때문일 확률이 크다. 가짜 배고픔을 참지 못해 계속 음식을 먹었다간 살이 찌기 쉽다. ◇식욕 조절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 가짜 배고픔은 음식을 적당량 먹어도 허기를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에너지원 부족으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할 때 느껴지는 진짜 배고픔과 다르다. 가짜 배고픔은 심리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때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식욕을 높이.. 2023. 2. 28.
만남의 시간 사이 만남의 시간 사이에 빈 공간이 있는걸 길로 채울려고 건대역 4번 출구에서 건대의 일감호를 찾아 간다.. 건대는 밖에서만 보고 지나며 언젠가 한번은 교정을 들어가 보자 한것이 한나절 시간을 이용할수 있는 오늘이 기회라 건대 교정을 보면서 일감호를 한바퀴 도는데 꽃이 피는 봄에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감호를 돌고 후문으로 나가면 어린이대공원이 이어지고 공원를 한바퀴 둘러보는 산책도 좋은데 오늘은 만남 때문에 반만 돌고 어린이대공원역 전철을 이용해 신설동역 부근으로 식당에서 즐거운 만남을 갖고 2차로 카페로 옮겨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 만남과 시간 사이의 빈 공간을 적당히 채워놓아 길객의 멋진날로 만들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7.
적어지는 머리숱 걱정이라면… '이런 음식'은 먹지 말자 고지방 식품을 자주 먹거나 셀레늄·아비딘 성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탈모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두피 건강도 마찬가지다. 평소 식습관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두피 상태가 나빠져 머리가 잘 빠질 수 있다. 머리숱 유지에 해로운 식품과 성분을 알아본다. ◇기름 많은 음식, 모낭 주변 혈액순환 방해 감자튀김이나 삼겹살처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양이 는다. 그 탓에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 혈전(피떡)이 잘 생겨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진다. 두피가 혈액을 통해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니 탈모가 생기기 쉬워지는 것이다. 굵기가 가는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 2023. 2. 27.
인천 남동둘레길 2코스 인천의 남동둘레길 2코스를 가가위해 인천대공원역에서 출발을 한다. 2코스 출발점은 장수동 은행나무 앞인데 자주 다닌곳이라 편하게 전철역에서 출발해 장수천을 지나는데 인천둘레길 6코스와 같아 어려움 없이 가다가 연꽃공원 지나면서 알바는 안하는데 조금 다른 길로 가는걸 느꼈는데 집에와 코스를 복기하니 알거 같아 3코스 갈때 확인을 하면서 가려고 한다. 어째거나 장아산에 도착해 무장애길 입구에서 8.1k의 도보를 마치고 만월중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14-1번을 타고 송내역에 내려서 전철을 이용해 귀가한다. 버스는 자주 있어 좋은데 연꽃공원 지나고 안내 이정표가 조금 부족 하다는걸 느꼈다. 처음 가는 구간은 설레는 마음이 좋았고 도심 구간은 편안함이 느껴지고!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