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김제역은 두번째로 가는데 김제 시내는 처음이다. 김제역은 고속열차가 하루에 두번 정차하니 다른
열차를 이용해 환승해서 가기에 조금 불편하다. 역전서 향교 까지는 2.5k 남짓 한데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몰려있어
향교를 둘러보고 김제관아도 돌아서 청년몰과 김제시장 까지 보는데 시장에서 활력이 느껴지지 않고 힘이 빠진걸
느낀다. 김제의 현 주소가 그런거 같고 식사를 하고 향교옆의 성산역사공원을 둘러보면 시내는 대충 다본거 같다.
가까웠던 지인이 살던 고장인데 지금은 고인이 되었고 길객은 이렇게 다니고 있으니 우리네 삶은 생각하는 사람꺼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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