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를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는 집안 동생과 지난 여름에 가자는 약속을 했는데 해가
바뀌고 이제사 약속을 지킬수가 있게 되었다. 날씨가 잔뜩 흐려 무엇이 올거 같은날 운길산역서
만나 북한강 철교를 넘어 두물머리로 가는 코스는 길객도 좋아하니 안내 하는데 기분은 좋고
두물머리를 지나 양수역으로 가는데 비와 눈이 쬐끔 오다 말다 하다 그치는 별로 안좋은 날씨다.
날씨 때문에 중간에 쉬지 않고 양수역에 도착해 6.3k의 도보를 끝낸다. 너무 일찍 도보를 끝내니
조금 아쉬워 청량리역으로 이동해 카페서 차와 간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헤여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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