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기간에 삼복더위도 들어있는데 복날은 손님이 많아 복 전에 보양식을 먹자는 종친회 총무의 연락을 받고 의정부
사무실로 가서 종인들을 만나 수찬 고문의 단골집 이라는 고양시의 식당으로 갔는데 복날이 아닌데도 손님으로
가득하다. 전임 회장들만 예우 차원 차원에서 모신건데 길객만 삼계탕이고 그외는 보신탕으로 통일해 점심을
맛나게 먹으면서 집안 대소사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헤여지고 길객은 저녁의 사촌들 모임을 위해 청량리역 부근의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보기 힘든 다방으로 옮겨서 생강차를 마시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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