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도보는 무더워서 적당한 거리와 그늘이 많은 숲길을 생각해 선택해 가는데 오늘은 오이도역에서 출발해
처음부터 숲길로 들어가는 시흥 늠내길 5코스로 시작한다. 대부분 나무 그늘이 있어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걷기
괜찮고 쉼터가 많아 쉬어가기 좋다. 옥구공원을 거처 곰솔누리숲 구간도 숲 그늘이 많아서 충분히 쉬면서 가는데
무더운 날씨라 곰솔누리길로 가다가 서촌 초등학교로 빠져 아파트 사잇길로 해서 오이도역에 도착해 8.2k의
도보를 끝낸다. 아파트 사잇길도 그늘이 대부분 이라 여름 코스로는 괜찮은 구간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