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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울산 방어진항서 대왕암 가는길/3월3일

by 푸른들2 2023. 3. 14.

오늘은 나혼자 가고.
길객은 천천히 가고.
벽화골목에 국수 전문식당이 있고.
슬도 가는길.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슬도는 이렇게 보는걸로 만족.
남쪽 바닷가의 봄도 서울보다 빠르고.
뒤쪽에 대왕암이 보이고.
바다 풍경이 좋고.
걷는 길도 좋고.
나무데크길도 있고.
해녀들의 야외 매장은 여전하고.

슬도는 여러번 간곳이라 패스하고 성끝마을의 벽화를 보면서 지나면 방어진항은 보이질 않고 대왕암으로 가는길이

한눈에 보기에도 좋다. 바다옆의 길을 걷는게 마음이 편하고 풍광이 좋으니 많은 길객들이 선호 하는데 해파랑길

8코스로 길객이 오늘 걷는 구간이다. 5년만에 온길인데 예전보다 길이 부드러워 진거 같고  바다 바람은 시원하게

느껴지고 두툼한 옷은 더위를 느낀다. 서울의 새벽 기온이 영하라 출발 할때는 좋았는데 울산은 역시 남쪽이다.

멋지고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가는 대왕암 가는 구간이 좋아서 가슴에 항상 남아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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