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에서 동해선을 타고 부산원동역에 내리면 수영강 위에 역사가 있는걸 알게 되는데 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니
전망이 괜찮다. 전철 원동역 밖에 나가 다리에서 보니 카페같은 분위기도 보여 주는데 이렇게 강위에 역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고 역에서 수영강 강변으로 내려가 강변 트레킹을 하는데 갈맷길 코스 이정표가 보여서 반가웠다.
원래 계획은 광안리해변 가서 금련산역서 전철을 타려고 했는데 해변열차를 못타 시간이 없어 수영강변을 가다가
민락역에서 3.9k의 도보를 끝내고 전철로 부산역에 도착해 초량밀면 집에서 밀면과 만두를 먹었는데 오늘따라 맛이
끝내준다. 하루의 일정을 누수없이 사용하고 19시05분에 출발하는 귀경열차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피로를 푼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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