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한설이 휘몰아 치는 차가운 겨울날 수은주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안전 안내문자는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면
좋겠다고 오는데 옆지기 한테 트레킹 간다는 얘기도 못하고 여의도의 따듯한 지하세계로 가자고 하니 좋단다.
종일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보일러 계속 돌리고 전기도 사용하니 좀 쉬게 하자고 전철만 타고가면 종일 밖에
나갈일 없이 따듯한 실내에서 여유있게 보낼수 있어 좋은 여의도역서 지하로 연결되는 ifc몰로 가서 공용 자리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며 쉬다가 연결통로를 이용해 현대백화점으로 옮겨 성탄절을 맞이해서 만든 멋진
조형물들을 구경 하노라니 땀이 나올 정도다. 캐롤 공연도 보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귀가한다/ 대우 형님 동행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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