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몇년간 만나지 못했던 영월의 블친 송명님을 청량리역에서 만나 서울 구경을 하면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영월 한반도면 집에서 새벽에 제천역 까지와 열차를 이용해 청량리역 까지 긴 여정을 길객을 만나러 온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블로그가 만든 우정이다. 인사동에서 식사를 하고 남산타워에 올라 시내 모습을 보고 버스로
청와대에 하차해 칠궁을 탐방하고 경복궁으로 입장해 돌아보고 광화문광장에서 지하도 구경하고 익선동 한옥마을로
옮겨 골목을 다니는데 서울에 이런곳이 있냐며 놀라워 한다.익선동에서 낙원동 극장식 주점으로 들어가 저녁을
들면서 공연 모습을 보고 청량리 역으로 간다. 송명님이 서울의 하루를 길객이 가는대로 다녔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몇군데를 다니면서 피로를 느꼈을거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드는데 직접 농사 지은 서리태등 곡물을 같고와 선물로 주니
더 미안하다. 청량리역서 20시30분 출발 제천역에 22시19분에 도착해 자차로 집에 23시에 도착 했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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