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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양평 물소리길 6코스/용문산 은행나무길(11월16일)

by 푸른들2 2022. 11. 24.

용문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있다.
용문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논이 아파트로 변하고 있다.
안개가 자욱한 오전 날씨.
단풍이 한창일때 고운길이다.
흑천변으로 가는길.
안개 때문에 더 멋진 길로 보인다.
우측 마룡2리 마을회관서 쉬어간다.
자욱한 안개가 걷히면서 하늘이 맑아진다.
비가 많이 오면 다니지 못하는 돌길.
산으로 가는길에 마지막 동네를 지나고.
골짜기에 흐르는 물도 반가운 길.
계속 오른 산길에서 땀도 나고.
산 마루를 넘어가고.
하늘은 점점 고와지고 햇살은 따사롭고.
두번째 고개를 넘어 가고,
산간 마을도 지나고.
농촌은 보는거 모든게 좋고.
세번째 산고개를 넘어가면 마을이 나오고 용문사 입구는 지척이다.
산길에서 용문사 가는 도로변으로.
용문사 들어가는 초입 물소리길 6코스도 끝난다.
은행나무집에서 곤드레 비빔밥 먹고 식당에서 제공하는 차로 용문역 까지 무료 탑승.

용문사 가는길은 단풍이 드는 가을에 한번씩은 가는데 이번엔  2년만에 가면서도 단풍철은 막 지난때라 아쉬움이.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시작 했는데 논들이 아파트로 변신 하는걸 보면서 농촌의 변화를 실감한다.

안개가 자욱한 농촌의 풍경이 더 좋아 보이니 걷는 발길은 가벼워 지고 흑천을 지나고 마을도 지나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니 상쾌한 기분이 든다. 농촌길 지나 산길로 접어들어 조금만 수고하면 고개마루에 도착해 땀을 닦고

하산하면 마을이  그리고 또 작은 고개를 두번 넘어가 용문산 관광지에 도착해 10.3k의 도보를 끝내고 음식거리에서

식사를 하면 식당에서 용문역 까지 무료로 차를 운행하니 편하게 갈수가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