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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평해길 10코스/11월14일

by 푸른들2 2022. 11. 23.

중앙선 양동역을 나오면 시장이 보인다.
장터에서 호떡을 구입해서 먹고.
장날인데 너무 한가하다.
평해길 10코스로 진행한다.
경기둘레길 31코스 이정표도 보인다.
석곡천 나무데크 길로 간다.
석곡천 넘어 고속열차가 다니는 모습도 보이고.
비가 내릴듯 잔뜩 흐린날.
농촌길은 고즈넉 해서 좋고.
마을길 가면서 슈퍼도 보이고.
날씨가 점차 좋아지고.
여기서 삼산역은 300m 우리는 평해길 종점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열차를 탄다.
날씨가 차가워 단단히 차리고 간다.
상실에 보이는 집도 반갑다.
산으로 가지 말라는 경고문 옆으로 임도길로 간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임도길 걷기가 좋고.
임도길은 평해길 종점까지 완만하게 오르는 코스다.
계속 으르는 길에서 더위를 느껴 잠바는 벗고 간다.
늦가을의 정취.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인 솔치고개 종점에 도착.
강원도 땅에서 담고.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넘어가는 고갯길에서.
강원도 쉼터에서 쉬어간다/ 8.3k 평해길 10코스는 끝났다.
평해길10코는 마무리 했지만 교통편이 좋지않아 삼산역 으로 간다.
고도 211m 솔치고개 정상에서 인도 없는 차도를 조심하며 내려간다.
내려오는 길은 빠르게 내려오고  하늘은 이쁘게 변했다.
삼산역으로 가는길.
삼산역 주변 마을.

지방의 둘레길을 갈때 가장 중요한게 오가는 교통편이라 완벽하게 준비해서 차질이 없게 해야한다.

평해길 10코스는 중앙선 양동역에서 출발하니 가는 교통편은 괜찮다. 청량리서 09시55분에 출발해 양동역에

10시44분에 도착해서 바로 10코스를 시작 하는데 오늘이 오일장이라 구경을 하는데 오전이라 그런지 썰렁해

호떡만 구입해 먹고 이내 코스로 들어가 단석천변을 지나  삼산2리 마을을 지나 걷기가 좋은 임도길로 솔치고개

정상에 도착해 8.3k의 평해길10코스가 끝냈는데 교통편이 열악하다. 도 경계에 원주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하루에

두세번 다니는 버스는 포기하고 다시 4k정도를 걸어 삼산역으로 가서 열차를 이용 하는걸 택해서 솔치고개를 하산해

삼산역에 도착해12.3k의 도보를 끝낸다. 사전에 열차 시간을 확인하고 예매를 해야한다  삼산역서 16시50분 출밯.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