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포돛대 노래비 후방 800m에서 올라가는 바닷길은 시원한 조망에 걷기좋고 바다 건너편은 우리가 걸어온 코스라 보는
느낌이 좋다. 노래비에 도착해 황포돛대 노래를 들으면서 전망 의자에 앉아 있노라니 도보길이 행복 하다는걸 느끼고
남파랑 길도 이만하면 만족을 길객들에게 선물 하는거다. 무조건 걷는게 아닌 천천히 즐기는 세상길은 내가 만들고
노래비 전망대 지나 흰돌매공원을 지나면서 진해바다 70리길 이정표를 보니 두가지 종류의 둘레길을 동시에 걷는거다.
6코스 종점이 가까워 지니 아파트가 보이는 신도시고 식당도 많아 숙소에 가기전 저녁을 먹는데 17시05 분이다.
저녁을 먹고 빵을 구입해서 나가니 사방은 어두워 지고 지도앱을 이용해 예약된 숙소까지 1.4k를 밤길 도보로 간다.
예약한 리안 호텔에 18시50분에 도착해 11.04k의 도보를 끝낸다. 도보를 오후에 시작했고 숙소 부근에 식당이 없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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