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33코스는 초반만 빼고는 여강길 3코스와 같아 동시에 두 코스를 가는거라 좋고 길객이 평소 가고 싶었던
대순진리회와 목아박물관을 볼수있어 설레는 마음이 들었는데 대순진리회는 건물만 보고 목아박물관은 입장이 가능해
둘레길을 잠시 접고 박물관에 들어가 평소 궁금했던 내부를 자세히 보고 나온다. 도보로 즐기는 여행길이 이리도
좋다는걸 새삼 느끼면서 길을 나서면 남한강변을 거처 금당교 다리를 건너 산길도 가다가 신륵사 후문을 지나 정문에
도착해 편의 점에서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쉬다가 신륵사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12.9k의 도보를 끝낸다.
지방의 둘레길은 오가는 교통편이 가장 문제라 시간표를 잘 알아보고 지도앱은 필수라 잘 이용해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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