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가평사는 친구한테 이틀전에 연락해 춘천에서 닭갈비나 먹자고 약속 했는데
성탄절에 기습 한파가 몰려와 몹씨도 추웠지만 약속한 춘천역으로 차를 갖고와 춘천의 명동닭갈비 골목에 쉽게 도착.
거리두기로 4명밖에 만나지 못하니 부부동반으로 만나 식사하는 것도 괜찮고 여행지에서 친구와 만나는 기분이다.
춘천의 날씨는 더 추워서 어디로 간다는 생각은 할수없고 차를 타고 가평역으로 가는걸로 2차를 대신 하기로 하고
차 안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번개 만남을 마무리 한다. 왕복으로 청춘열차를 이용 했는데도 집에 도착하니
저녁 6시가 되어간다. 이렇게 춘천에서 번개로 만나서 성탄절을 보내니 좋고 아쉬움은 없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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