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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강릉 주문진해변 가는길

by 푸른들2 2022. 1. 24.

청량리 출발 09시22분발 강릉행 표가 매진이라 승객이 많다.
종착지 강릉역에  10시57분에 도착.
강릉역 버스 정류장에서 300번 승차하고 주문진으로.
강릉에는 눈이 많이 내렸던게 차창을 통해 보인다.
겨울이란 생각이 드는 풍경들 서울에서 못보던 모습이라 기분이 업되고.
주문진 해변 정류장에 하차.
눈이 내려서 쓰레기 같은 눈산이 되었고.
멀리 떨어진 산을 보고.
바닷가를 향해간다.
강릉바우길과 해파랑길 40코스 종점 부근이다.
향호 해변쪽으로 가란다./주문진 쪽으로 갈 계획인데 뭔가하고 가본다.
눈은 녹지 않아도 서울 보다 따사함을 느낀다.
바람이 불지 않는데 파도는 출렁 거린다.
송림이 겨울인데 보기 괜찮고.
양양쪽 해변이 보이고.
정류장을 찾아 많은 젊음들이 온다.
볼거리로 만든 버스 정류장에 붙은 방탄소년단 사진.
향호해변에서 주문진읍 방향으로 해파랑길 40코스를 역방향으로 간다.
눈과 포말이 보기 좋고.
예전의 눈길을 가는 기분이 난다.
소돌 전망대 방향.

겨울철 동해 바닷가 길이 아른 아른 거려 손쉽게 갈수있는 강릉가는 열차를 예약 하려는데 가려는  아침 시간대의

열차표가 매진이라 몇일뒤 표를 예약해 강릉으로 간다. 겨울의 동해안을 보려고 많이들 가는거 같고 기온도 서울보다

높아 도보여행도 괜찮은데 이번에는 느긋하게 도보를 하면서 식당과 카페도 자주 들려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생각으로 아침 09시22분 청량리 출발 10시57분에 강릉에 도착해 버스로 주문진 해변에 12시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

코스는 해파랑길 40코스를 역방향으로 가지만 거리 앱도 작동 안하고 편하게 즐기며 들려 갈곳도 생각하고 출발 했는데

향호해변에 방탄소년단 촬영한곳 있다해 간김에 들려 보는데 젊은 청춘들이 많이 찾아와 겨울 바다를 따듯하게 만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