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교육 연수원을 나오면 농촌길로 사람들은 보이질 않는데 집들은 드문 드문 보여서 지루함은 느끼지 않고
어쩌다 같은 코스를 걷는 길객과 산불 감시원들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이런 길을 가면서 너무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코스에 만족하고 마을길 산길을 이정표 따라 가면서 강원도의 맛을 느끼는 구간이 되었다.
처음가는 구간의 낮선 길에서 설레이는 느낌은 걷는게 즐거움으로 다가오고 걸을수 있다는 희열은 행복으로 바뀐다.
잘 조성된 마을길을 지나 노암터널을 지나면 잘 아는 월화정이 나오는데 길이 이렇게 연결 되었구나 하면서 전체의
여정길이 한눈에 보이고 다음에 와도 자신있게 코스를 다닐수 있겠다는 여유를 느끼게 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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