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지역에서 풍경열차를 타고 구절리역으로 가면서 만추의 고운 풍경을 보는게 올들어 최고의 가을을 만나는
느낌이 들고 산골마다 집들이 있는걸 보고 사람사는 세상이 좋다는 생각도 한다. 레일바이크는 아우라지역에서
구절리역까지 풍경열차로 7.2k를 갔다가 구절리역서 레일바이크로 내려오는 코스다. 우린 사전 예약을 했기에 문제가
없는데 예약도 없이 찾아와 표를 구입 하려는 관광객은 허탕을 치고 돌아서는 모습을 많이본다. 4인승 레일바이크에
승차해 직접 폐달을 밟으면서 보는 풍경은 풍경열차에서 보던 모습보다 더 느낌이 좋고 엔돌핀이 팍팍 나오는거 같고
멋지고 아름다운 만추를 생으로 즐겨서 대만족이다. 아우라지역에 도착해 투어 버스로 민둥산역에 도착해 시간이
남아 간단한 뒤풀이를 하고 17시3분차 열차로 청량리역에 20시05분에 도착해 삶의 즐거운 여정을 마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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