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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을 직장 때문에 잘 가지를 못하는 친구는 치악산 자락을 걷는 길이 좋다면서 자연의 향기를 듬뿍 마신다며
즐거워한다. 가을의 멋진 모습들을 보면서 굽이길 코스따라 걷는 발걸음이 편한건 고도 200m 정도의 산길을 계속
가면서도 평지같은 편안함과 치악산의 맑은 공기탓은 아닐까? 이정표 따라 원주천으로 진입해 원주 새벽시장을 거처
민속 풍물시장을 지나는데 마침 장날이라 구경을 하고 중앙시장에서 칼국수를 먹고 메밀빈대떡을 구입해 원일로
중앙시장버스 정류장에서 10.5k의 도보를 끝내고 34-1번 버스로 원주역에 도착해 남은 시간은 구입한 메밀빈대떡을
먹으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이 또한 좋다. 17시44분에 출발한 열차는 18시30분 정시에 청량리역에 도착.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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