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만추를 오랫만에 만나 자연의 품속에서 즐기기 위해 계획을 세워놓고 청량리역에서 아침 7시35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창밖의 풍경을 보고 예전 완행처럼 천천히 달리며 많은역에 정차를 하면서 강원도의 깊은 산골로
굽이처 들어가는 열차의 낭만을 느끼는것도 괜찮다. 10시44분에 민둥산역에 도착 했는데 여긴 처음온 역이라 설레이는
기분이 좋다. 민둥산 억새 산행은 버스로 했기 때문에 열차로는 처음인데 낮설지 않은 느낌이 들어 주변을 살펴보고
예약한 시티버스에 승차해 정선 오일장터로 가면서 문화 해설자 님의 정선의 이야기와 정선 아리랑을 직접 소리로
하시는데 듣기 좋고 성의것 하시는 모습이 좋았다. 시티투어는 우리가 하루를 대절한 버스같이 똑같이 움직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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