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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북한강 강변길/운길산역->양수역

by 푸른들2 2021. 8. 26.

운길산역.
마을길로 간다.
빗방울이 우산을 안쓸 정도로 떨어지고.
벼는 영글어 가고.
산은 안개가 덮이고.
밭일 하는 모습도 보이고.
뒤로 운길산 오르는 길.]
북한강으로 가는길.
물의정원을 지난다.
물의정원에서 보는 북한강.
북한강 철교 아래서.
철교 아래서 공사하는 배.
안동에서 청량리로 가는 고속열차가 지나가고.
우중에 데이트 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운길산은 안개에 묻혀가고 하행선 무궁화호는 달리고.
양서면에서 보는 북한강철교.
강변의 수수카페.
차는 마시지 않아도 카페를 탐방한다.
우중인데 손님이 많다.
풍경 좋고 길객의 길도 좋고.
강변 데크길.
강변 나와서 골목길도.
맛은 다음에.
양수역 가는 철로변길.

남쪽은 많은 비가 내려 피해를 안겨준 12호 태풍이 지나가고 가을장마는 계속 되는데 일기 예보를 확인하니

수도권은 비가 조금 내린다니 우중 도보도 괜찮을거 같아 교통편 좋고 가깝고 길객이 좋아하는 북한강 강변길을

가기위해 운길산역에서 내려 즉흥적으로 코스를 만들어 마을길로 지나고 물의정원도 거치면서 우중의 강변 풍경을 

마음껏 즐기면서 혼자만의 세상길을 만들어 간다. 강변의 카페는 우중인데 많은 손님들이 있는데 거의 젊은이들

나이든 노년의 멋진 모습은 보이지 않아 서글픔을 느끼게 한다. 주변의 다른 카페도 마찬가지! 카페를 지나 강변의

데크길에서 북한강의 물줄기와 호흡하다 철로변 길로해 양수역에 도착해 6.2k의 우중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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