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같은 무더위를 피해 옆지기와 공항으로 피서를 자주 가는데 1여객 터미널 2여객터미널 그리고 주변을 탐방 하면서
모르고 지나던 곳을 새롭게 발견하고 공항서 매일 6000보 이상을 걷는다. 공항을 찾는 사람들은 시원함 때문에 오지만
마땅히 할일이 없으니 무료하게 보내는 모습을 보면 나 자신을 생각하게 된다. 오늘은 1여객 터미널 2층으로 올라가면
유리로 조성된 길이 있어 스카이워크길 아닌가 하고 직원한테 물어보니 유리다리라 한다. 유리다리가 길고 문화재
전시도 해서 보면서 1층 입국장 모습도 함께보며 걷는것도 괜찮고 유리다리 반대편의 길도 걷는데 사람은 거의 없다.
2층 걷기가 끝나면 1층에서 밖으로 나가 도로를 걷는데 실내만 있다가 나가니 폭염 인데도 기분이 괜찮다. 덥다 싶으면
지하1층의 실내를 돌고 의자가 많은 쉼터로 돌아와 오수를 즐기고 저녁까지 공항서 해결하고 옆지기와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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