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연꽃길은 무더울때는 힘이들어 비가 내리는 흐린날에 가려고 기다리다 기회가 되어 서해선 신현역에
내려서 호조벌의 드넓은 농로길을 가다가 관곡지를 들려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는데 비가 조금 내리고 흐린날
연꽃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 쉼터는 대부분 폐쇠되어 쉴곳은 없어도 고운 모습이 한창이라 처음 왔다는
친구는 연신 사진을 담는라고 시간이 지체되고 그래도 멋진 전경을 보노라니 좋다. 관곡지를 벗어나 호조벌의
벼들을 보면서 걷는 농로길은 햇볕이 없으니 걷기가 좋고 호조벌 지나서 물왕호수에 도착하니 새로운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 더 멋진길이 되었고 물왕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7.3k의 도보를 끝내고 5602번 버스로 전철 석수역으로..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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