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옆지기를 위한 길을 가기위해 동인천행 특급 전철을 타고 동인천역에 내려 지하상가 3번 출구 부근 식당서
보리밥과 칼국수를 주문해 나눠 먹는데 옆지기가 맛이 좋다고 평시 보다 많이 먹고 인근의 배다리성냥마을 박물관을
견학하며 성냥박물관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며 만족해 하고 인근의 양조장과 여인숙 골목도 지나면서 보고는
부근의 통밀빵 전문집에 들어가 빵을 구입하고 시원한 커피도 마시고 옆지기는 여 주인과 무슨 이야기 인지 한참을
대화를 나누길래 고향과 성을 물어보니 길객과 같은 성이라 옆지기가 깜짝 놀라며 정겨운 대화가 길객도 끼어 나눈다.
통밀빵집을 나와 동인천역에서 특급을 탄다. 오늘 길은 많이 걷지 않고 맛난 음식점과 배다리 부근의 역사의 흔적들을
탐방하고 옆지기가 지루하지 않게 보내고 옆지기를 위한 통밀빵까지 구입했다. *인천둘레길 11코스에 있어 가볼만 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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