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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길

여행의 시작

by 푸른들2 2021. 8. 11.

공항철도 타러 가는길.
김포공항.
짐을 부치고.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오후4시 비행기 거의 만석이다.
오후 5시 제주공항에 도착.
한라산쪽 하늘이 곱다.
제주공항에 여행객이 많다.
차부터 마시고 싶단다.
렌터카 셔틀버스 타러 가는길.
셔틀버스 기다리며.
렌터카 수령.
숙소 가다가 마트에서 보는 모습.
오후 7시 40분경에 도착한 애월읍의 예악한 바닷가앞 펜션에서 예약한 저녁을 먹으러.
냄새가 쥑인다.
야외에서 먹는 맛이 좋다.
숙소(702호)에서 보는 야외식탁.
숙소에서 보는 신엄포구
새벽에 보는 신엄포구의 뷰가 좋다.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피서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침 10시쯤 큰 아들이 오후에 제주도 여행 

가는게 어떠냐는 말에 5명이 어떻게 가냐고 했더니 며느리가 빠지고 가면 된다고 하면서 왕복 항공권과 숙박지를  

예약 한단다. 며느리 한테 미안한 생각이 드는데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간다고 하고 준비를 한다. 8월3일 16시 김포 

출발 귀경은 8월5일 17시45분 제주 출발로 예약 했다고 오후2시30분 까지 김포공항으로 오라는 급 번개 여행이다.

김포공항은 여행객들로 만원 비행기도 만석 코로나 시대에 이렇게 피서여행 가는게 맞는지 스스로 생각한다.

도착한 제주공항은 붂적이고 차를 마시며 쉬다가 렌터카로 애월읍의 숙소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정신없이 보낸

하루를 마감한다. 모든 계획은 큰 아들이 세우고 우리 부부는 따라만 가면 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