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해안가를 도는 3B 코스는 전부 평지고 간혹 만나는 포구는 작아서 아담한 느낌이 드는데 뛰어난 풍경은 없어도
자연 그대로의 멋을 즐길수 있는게 좋았다.바닷가의 목장은 초원이 넓어서 이런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둘러보니
소떼가 풀을 먹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 한참을 보게되고 아침 일찍 시작한 도보길은 시간에 여유가 있어
쉼터가 있으면 자주 쉬어 가면서 바닷가 풍광을 즐기며 마지막 날의 여정을 만들어 간다.올레길 갈때는 중간에
음식점이 드물어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야 점심을 해결 할수가 있고 물도 여유있게 준비해야 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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