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3코스는 해안가 길을 가다가 표선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데 넓은 백사장에 하얀모래가 보기좋다.
해수욕장 벤취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며 함께 걸어온 친구들과 수고 했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마지막 지점을 향해
가면서 표선해수욕장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머리에도 담는다.마지막지점에 도착해 인증 사진과 스탬프를 찍고
제주민속촌 앞에서 13.9k의 여정을 끝낸다. 첫째날 12,2k 둘째날 12.8k 세째날 11k 도합49.9k의 거리다.
하루에 12.5k 정도를 걸었는데 시간적으로 상당한 여유가 생겼어도 나이와 내일을 생각해 무리를 하지않고
우리에게 맞게끔 거리를 조정해 3개 코스를 4일간으로 나누어 도보여행을 즐긴거다.
이번에도 항공권과 숙박 관련 예약도 길객이 준비 했는데 아무 탈없이 무사히 다녀왔다.아직 못다한 올레길
코스가 남아있어 제주의 여정은 진행형 예전에는 몸으로 다녔고 지금은 가슴으로 다니면서 행복을 만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제주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올레길 16코스중/숙소-> 16코스 출발점 (0) | 2021.08.12 |
---|---|
여행의 시작 (0) | 2021.08.11 |
제주올레길 3코스/신산리마을카페->해신사 (0) | 2020.06.11 |
제주올레길 3코스/온평포구 숙소->신산리 마을카페 (0) | 2020.06.10 |
제주올레길2코스/혼인지->온평포구 숙소 (0) | 202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