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강화나들길 6코스를 대중교통편 때문에 마지막 까지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그 나머지 구간을 가기위해
비가 살짝 내린 아침에 종일 흐리다는 예보를 믿고 김포 전철 구래역에서 70번 버스로 40분 만에 강화의 두운리
정류장에 도착해 지난번 끝난 지점에서 부터 도보를 시작한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부니 시원해서 여름철에 날짜를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어 걸음은 경쾌하고 산길로 이어지는 숲속은 어두워 혼자서 다니기는 쉬울거 같지않다.
숲길을 나오면 천주교 오두리공소를 지나 오두리 보건진료소와 경로당에 도착하면 정자가 있는 간뎃마을 인데 무슨뜻
인지는 전혀 모르겠다. 여하튼 넓은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누워서 쉬는게 아주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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