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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강화나들길 14코스/호텔에버리치->철종외가

by 푸른들2 2020. 10. 30.

호텔 에버리치에서 쉬다가 떠난다.
도로를 따라 하산.
시내와 떨어진 곳인데.
남산과 호텔 에버리치의 모습을 뒤돌아 보고.
외진곳에 음식점도 보이고.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길에 이정표는 반가운 친구.
요즘은 농촌 마을이 별장지 같다.
농촌의 냄새가 좋다.
요양원 지날때는 생각이 많아진다.
우측 길로.
찬우물 옆에 혈구산 오르는 산행 코스도 있다.
찬우물 약수터.
찬우물 옆에는 농산물도 팔고.
찬우물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선원초등학교 부근을 지나고.
좌우 어디로 갈런지 애매한 길에는 안내 표시가 있다.
농촌길이 조용하다.
콤바인도 잠시 쉬는듯.
마지막 지점 철종외가가 보이고.
철종외가 대문에서 보는 풍경.
철종외가 뒷쪽에 천주교 냉정공소.
철종외가에서 500m정도에 수부촌 버스 정류장/지도앱으로 버스 시각 확인해 김포 구래역이나 강화 터미널로 행선지 결정.

강화도 남산 정상에서 강화나들길 14코스로 내려오면 호텔 에베리치가 보이고 포장된 도로따라 하산해 농촌길로 이어져

가는데 흙길은 없고 대부분 포장된 길에 오가는 사람은 거의 없고 길객만 홀로 가면서 농촌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하고 느끼며 즐거움도 얻는다. 이정표는 갈림길 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가는 방향을 알려주니 편안한 마음으로 길을

갈수가 있어 좋고 혼자하는 도보여행은 아무 구애도 받지 않아서 선호한다. 나들길의 종착지 철종외가에 도착해 주변을

살피면서 그 시절의 모습을 그려 보면서 강화나들길 14코스를 끝낸다. 철종외가에서 500m정도 나가면 수부촌 이라는

버스 정류장에서 10.2k의 도보를 마친다. 버스는 강화터미널이나 김포로 갈수가 있는데 버스앱으로 파악해서 결정을.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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